해수부, 20일 여의도 호텔에서 ‘바다숲 국제포럼’ 개최
해양수산부는 20일 서울 글래드 여의도 호텔 블룸홀에서 '바다숲 국제포럼'을 개최한다.
포럼은 해양수산부와 한국수산자원공단, ㈜현대자동차가 체결(2023년 5월)한 바다숲 블루카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으로 지난해부터 매년 열린다.
국내외 블루카본 석학들이 연구 성과 공유와 토론을 통해 신규 탄소흡수원 발굴과 탄소흡수 방법론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디딤돌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포럼은 블루카본을 위한 과학 및 정책 개발에 대한 캐서린 러브락 교수(Catherine Lovelock, 호주 퀸즈랜드대학교)의 기조 강연을 시작으로 해조류 탄소흡수 방법론에 대한 국내·외 최신 연구 동향을 공유하고 탄소거래시장에서의 해조류 활용 방안에 대한 연구 성과 발표와 토론이 진행된다.
지난해 바다숲(해조류)의 탄소흡수력에 대한 국내외 공감대 형성과 해조류의 신규 블루카본 인증을 위해 함께 협력을 다지는 자리였다면 올해는 블루카본으로서 해조류의 탄소흡수 방법론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김성범 해수부 차관은 "이날 포럼에서 논의된 내용들을 토대로 해조류의 높은 탄소흡수력이 방법론 보고서에 최종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달 27~30일까지 페루 리마에서 열린 제63차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IPCC) 총회에서 우리나라 주도로 의제화한 갯벌, 해조류, 조하대 퇴적물 등 새로운 블루카본 인정을 위한 논의가 진행됐다.
해수부는 총회 논의 결과, 갯벌, 해조류, 조하대 퇴적물을 포함한 방법론 보고서 개요가 승인돼 2027년까지 보고서 발간을 완료할 계획이다.
배종진 기자 jongjb@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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