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컨 날개, 이렇게만 바꿨는데…” 시원함이 2배가 됐습니다

픽데일리

같은 에어컨인데도 누군가는 금방 시원해지는데, 누군가는 계속 덥다고 느낄 때가 있다.

전기요금은 똑같이 나가는데 효과 차이가 느껴진다면 사용법을 다시 한번 점검해보는 게 좋다. 실제로 에어컨의 성능은 날개의 방향이나 조작법 몇 가지만 바꿔도 크게 달라질 수 있다. 냉방 효율은 높이고, 전기요금은 줄이는 에어컨 사용법을 알아보자.

에어컨 바람은 ‘위쪽’으로 쏘는 게 훨씬 시원하다

픽데일리

에어컨 바람을 얼굴이나 몸 쪽으로 바로 쏘는 게 시원하다고 느껴질 수 있다. 하지만 냉기를 공간 전체로 퍼지게 하려면 날개를 위로 향하게 해주는게 좋다. 왜냐하면 찬 공기는 따뜻한 공기보다 무겁기 때문에 위에서 아래로 자연스럽게 내려오기 때문이다.

이 특성을 이용해 천장 쪽으로 냉기를 뿌려주면 방 전체가 더 빨리 시원해진다. 반대로 바람을 아래로 향하게 하면 냉기가 아래쪽에만 몰려 불균형하게 시원하고, 공간 전체 냉각엔 시간이 더 오래 걸릴 수 있다.

에어컨 온도는 26~28도 설정이 적절

픽데일리

여름철 에어컨은 온도 설정만 잘해도 전기요금을 아끼고 건강까지 챙길 수 있다. 실내 온도는 26~28도 정도로 설정하는 것이 적당하며, 실내외 온도차는 5도 이내로 유지하는 것이 좋다. 외부 온도가 33도일 때 18~20도처럼 지나치게 낮게 설정하면 냉방병, 두통, 근육통 등의 원인이 될 수 있고, 오히려 에너지 효율도 떨어진다. 처음엔 강풍으로 빠르게 실내 온도를 낮춘 뒤, 적정 온도에 도달하면 자동 모드나 약풍으로 전환하면 전력 소모도 줄고 실내 공기도 더 쾌적하게 유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