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현이 작품에서 만난 적도 없는데 실물 영접하고 너무 잘생겨 설렜다는 남자배우

전지현의 소속사 이음해시태그 측 관계자는 여러 매체를 통해 "전지현이 북극성' 출연을 제안받고 긍정 검토 중"이라는 입장을 밝혔던 바 있습니다. 드라마 '북극성'은 방영된 tvN '작은 아씨들'의 정서경 작가와 김희원 감독이 다시 만난 작품이며, 자신의 정체성을 잃고 살아가던 스파이들이 자신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그린 첩보 멜로물인데요.

북극성 드라마의 남자 주인공에는 강동원이 물망에 오른 것으로 알려져 더욱 기대를 높였습니다. 이에 전지현이 강동원의 실물을 마주한 뒤 전한 생생한 후기가 다시금 주목받았습니다.

전지현이 과거 영화 ‘암살’ 촬영장에 놀러 온 강동원을 보고 너무 잘생겨 연기도중 긴장했던 일화는 팬들 사이에서 유명했습니다.

2016년 4월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는 전지현의 영화 '암살' 코멘터리가 소개됐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전지현이 '암살'에서 일본군과 맞서는 장면을 설명하던 중, "이날 촬영할 때 강동원 씨가 촬영장에 놀러 와서 집중이 잘 안 됐다"라고 했다는 사실을 전했습니다.

전지현은 "중요한 장면이었는데 머릿속에는 강동원 씨가 (있었다)"라고 말했던 바 있습니다.

전지현과 강동원의 인연은 이뿐만이 아니었는데요. 전지현은 SBS '푸른 바다의 전설'에 출연했을 당시, 화면 속에 있는 강동원의 얼굴을 보고 크게 기뻐하는 장면을 촬영해 눈길을 끌기도 했습니다. 그녀는 강동원을 화면 밖으로 소환하려는 듯 노트북을 집어 든 뒤 연신 내려치고 흔들어 많은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안겼습니다.

‘암살' 촬영장에서 잠깐 만났던 전지현과 강동원은 드라마나 영화에서 상대역으로 만난 적 없었습니다. 두 배우는 디즈니 플러스의 새로운 시리즈 '북극성’에서 함께 출연하게 되면서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북극성'이 2025년 공개를 확정했습니다. '북극성'은 외교관이자 전 주미대사로 국제적 명성을 쌓아온 '문주'(전지현 분)가 국적불명의 특수요원 '산호'(강동원 분)와 함께 거대한 사건 뒤에 숨겨진 진실을 쫓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입니다.

특히 강동원은 '북극성'을 통해 '프로듀서'로서도 제작에 참여하며 새로운 도전에 나설 예정이라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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