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의 나연이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고급 아파트 '브라이튼 N40'을 약 40억 원에 매입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는 지난해 방송인 유재석이 87억 원에 펜트하우스를 구입해 화제가 된 바로 그 아파트다.

## 나연의 브라이튼 N40 매입 상세 내역
17일 법원 등기부등본에 따르면, 나연은 지난해 5월 3일 브라이튼 N40의 전용면적 128.15m2 1가구를 39억3623만5000원에 매입했다. 이는 유재석이 구입한 펜트하우스보다는 작지만, 여전히 고가의 주택이다. 나연은 매입 후 5일 만에 전세보증금 28억 원에 세입자를 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 브라이튼 N40의 특징과 매력
브라이튼 N40은 2022년에 준공된 신축 고급주택으로, 세계적인 건축가 장 미셸 빌모트가 설계를 맡아 화제를 모았다. 지하 4층, 지상 5~10층 규모의 5개 동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총 148가구가 입주해 있다. 전용면적 84~176m2의 140가구와 171~248m2의 펜트하우스 8가구로 이루어져 있다.
이 아파트의 주요 특징은 다음과 같다.
1. 우수한 입지: 한남대교, 올림픽대로, 경부고속도로와 인접해 있어 차량 이동이 편리하다.
2. 쾌적한 환경: 단지 뒤로 3만여m2 규모의 학동공원이 있어 도심 속 자연을 누릴 수 있다.
3. 최고급 인테리어: 독일과 이탈리아의 명품 주방가구와 욕실 브랜드를 적용해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4. 편의시설: 피트니스, 골프 라운지, 필라테스 라운지 등 '웰니스 라운지'와 'CEO 라운지'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을 갖추고 있다.
5. 호텔식 서비스: 특급 호텔 수준의 개인 비서 서비스, 홈 스타일링 서비스, 하우스 키핑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 연예인들의 선호 아파트로 주목
브라이튼 N40은 유재석과 나연 외에도 여러 유명 연예인들이 거주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배우 한효주, 오연서, 방송인 이휘재, 그룹 세븐틴의 호시, 인피니트의 엘 등이 이 아파트에 거주 중인 것으로 확인되었다.
특히 세븐틴의 호시는 1996년생으로, 소유권 이전이 완료된 가구 소유주 중 최연소 매수자로 파악되었다. 호시는 전용 149m2 1가구를 50억8600만원에 매입했으며, 별도의 근저당권 설정 없이 전액 현금으로 구입한 것으로 추정된다.
## 브라이튼 N40의 가치와 전망
브라이튼 N40은 강남 부동산 시장에서 높은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3중 보안 시스템과 호텔식 서비스, 우수한 입지 조건 등으로 인해 '연예인 아파트'로 불리며 주목받고 있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브라이튼 N40이 강남 부동산 시장에서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특히 압구정 일대 주요 단지들의 재건축이 최소 10년 이상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브라이튼 N40의 프리미엄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트와이스 나연의 브라이튼 N40 매입 소식은 이 아파트의 가치와 인기를 다시 한 번 확인시켜 주었다. 유재석을 비롯한 여러 유명 연예인들이 선택한 이 아파트는 고급 주거문화의 새로운 트렌드를 보여주고 있다. 앞으로도 브라이튼 N40은 강남의 랜드마크 아파트로서 그 가치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Copyright © 저작권 보호를 받는 본 콘텐츠는 카카오의 운영지침을 준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