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진짜 남자의 車지" 국내 출시를 앞둔 고성능 SUV, 실물 공개
벤츠코리아가 신형 AMG G63의 실차를 공개하며 G클래스 라인업에 고성능 모델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
이번 모델은 G클래스 부분변경을 기반으로 개발된 고성능 SUV로, 온로드 주행에서의 스포티한 성능과 오프로드에서의 전문성을 모두 갖춘 것이 특징이다.
국내 출시 일정은 12월로 예정돼 있으며, 가격은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신형 AMG G63, 강력한 퍼포먼스와 주행 기술
신형 AMG G63에는 4.0리터 V8 바이터보 가솔린 엔진과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적용돼 최고 출력 585마력, 최대 토크 86.7kgm를 발휘한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h까지 가속하는 데는 단 4.4초가 소요되며, 최고 속도는 220km/h로 제한된다.
특히 급가속 시에는 최대 20마력과 20.4kgm의 추가 토크를 지원해 더욱 강력한 주행 성능을 제공한다.
AMG 액티브 라이드 컨트롤 서스펜션은 민첩한 핸들링과 향상된 승차감을 구현하며, AMG 다이내믹 셀렉트를 통해 엔진, 변속기, 서스펜션, 스티어링 반응을 조정할 수 있다.
오프로드 주행을 위해 샌드, 트레일, 락 등 3가지 주행 모드가 기본 제공되며, AMG 오프로드 패키지 프로 옵션 선택 시 추가적인 주행 프로그램이 지원된다.
또한, 전자 제어식 디퍼렌셜 락과 AMG 트랙션 프로가 노면 조건에 따라 최적의 접지력을 생성하며, AMG 액티브 밸런스 컨트롤은 주행 상황에 맞춰 차량의 롤 강성을 조절해 안정감을 더한다.
혁신적인 디자인과 고급스러운 인테리어
신형 AMG G63은 기존 G클래스의 상징적인 디자인 요소를 유지하면서도 세부적인 개선을 통해 더욱 세련된 외관을 완성했다.
전면부는 3개의 수직 루브르가 포함된 AMG 전용 범퍼와 스테인리스 스틸 인서트로 스포티한 이미지를 강조했으며, 20인치 AMG 휠과 실버 컬러 브레이크 캘리퍼, 스포츠 배기 시스템이 강력한 인상을 더한다.
실내는 나파 가죽으로 마감된 AMG 퍼포먼스 스티어링 휠과 고급스러운 디스플레이 구성을 갖췄다.
특히 운전석 디스플레이에는 심도 있는 공간감을 연출하는 슈퍼스포츠 모드가 새롭게 추가됐다.
AMG 전용 버튼이 적용된 스티어링 휠과 오프로드 콕핏 디스플레이는 주행 중 편의성과 직관성을 제공한다.
온로드와 오프로드를 모두 만족시키는 하이퍼 SUV
벤츠 신형 AMG G63은 온로드와 오프로드를 모두 아우르는 다재다능한 성능으로 G클래스의 명성을 이어간다.
고출력 V8 엔진과 첨단 서스펜션 기술은 퍼포먼스와 편안함을 동시에 제공하며, 세련된 외관과 고급스러운 인테리어는 고성능 SUV 시장에서 강력한 경쟁력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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