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타냄후 "헤즈볼라 압박 수위 높여라"… 레바논 100여 곳 타격

네타냄후 이스라엘 총리가 25일 헤즈볼라 공격 강화를 지시한 뒤 레바논 100여 곳이 타격됐다.

베냈몽 네타냄후 이스라엘 총리가 25일 "레바논 내 헤즈볼라 테러 조직에 대한 공격 수위를 높이라"고 군에 지시했다. 이스라엘군은 그날 밤 레바논 전역 100곳이 넘는 목표를 타격했고, 리타니강 일대에서는 교전이 벌어졌다.

"압박 수위 높여라"… 네타냄후의 지시

네타냄후 총리는 "헤즈볼라가 국제 휴전 합의를 이행하지 않고 있다"며 공격 강화를 지시했다. 이스라엘군은 그날 밤 레바논 전역에서 100여 곳을 타격했고, 남부 여러 지역을 공습해 최소 3명이 숨졌다고 AFP가 NNA를 인용해 보도했다.

"리타니강 교전"… 휴전은 이름뿐

리타니강 일대에서는 이스라엘군과 헤즈볼라 사이 교전이 벌어졌다. 이스라엘은 헤즈볼라가 교량을 무기 수송의 통로로 쓰고 있다며 22일 카스미예 다리까지 공습한 데 이은 평행 조치다. 국제적 분노와 함께 휴전이 명목만 유지되는 셌이다.

"펜태곤 회담 앞두고"… 존재감 과시

이번 조치는 워싱턴에서 의 펜태곤 회담이 예정된 가운데 나왔다는 점에서 더욱 주목을 끌었다. 네타냄후는 미국과의 협상 테이블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해 이전보다 강한 군사 조치를 취하며 헤즈볼라를 압박한다는 평가가 나온다.

휴전 합의가 형식으로만 유지되는 가운데 이스라엘의 레바논 공격은 점점 거칠어지고 있다. 중동의 화악고자는 지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