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17일 개막…고진영·박성현·전인지 빠져 [L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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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28번째 대회인 동시에 '가을 아시안 스윙' 두 번째 시합인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총상금 220만달러, 우승상금 33만달러)이 이번 주 경기도 파주에서 막을 올린다.
2021년 이 대회 우승자이기도 한 고진영은 올 시즌 14개 LPGA 투어에 출전해 12번 컷 통과했고, 6번 톱10에 입상했다.
다만 올해 8월과 10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대회에 추천 선수로 두 차례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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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한국 하유선 기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28번째 대회인 동시에 '가을 아시안 스윙' 두 번째 시합인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총상금 220만달러, 우승상금 33만달러)이 이번 주 경기도 파주에서 막을 올린다.
15일 기준 LPGA 투어가 공개한 출전자 78명 명단에서 한국 국적 선수는 19명이다. 지난해 21명보다는 소폭 줄었다.
작년과 비교해 특이사항은 한국의 톱랭커인 세계랭킹 5위 고진영(29)을 비롯해 재활에 힘쓰고 있는 박성현(31), 그리고 전인지(30)의 이름은 찾아볼 수 없다.
2021년 이 대회 우승자이기도 한 고진영은 올 시즌 14개 LPGA 투어에 출전해 12번 컷 통과했고, 6번 톱10에 입상했다.
고진영은 9월 1일 열린 FM 챔피언십에서 유해란(23)과 연장전 끝에 준우승한 이후로 공식 대회에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
박성현은 작년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공동 16위를 기록한 이후로 LPGA 투어에 참가하지 않았다. 다만 올해 8월과 10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대회에 추천 선수로 두 차례 참가했다.
또 한 명의 스타플레이어 전인지는 LPGA 투어 2024시즌 11개 대회에 출격해 6번 본선에 진출했다. 5월 말 개최된 US여자오픈에서 본선 진출이 불발된 이후 투어에 나오지 않았다.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일정은 17일부터 나흘 동안이며, 장소는 1년 전과 동일한 서원밸리 컨트리클럽의 서원힐스(파72·6,666야드)에서 2년 연속 진행된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news@golf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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