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골퍼의 솔직한 후기 - '24년 3월의 안성 베네스트 서/북 코스

아마추어 골퍼들의 꾸밈없는 골프장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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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어 정보

• 닉네임: 올댓제임스
• 핸디캡/구력: 10/ 36년
• 나이/성별: 51 / 남
• 드라이버/7번 거리: 220m/ 145m
• 드라이버: 스텔스 10.5도
• 아이언: 요넥스 CB301
• 퍼터: 이븐롤 ER11vx
• 활동 지역: 수원

코스 정보

• 골프장: 안성 베네스트 서/북 코스
• https://benestgolf.com/reve/pc/as-course/main.do
• 날짜: '24.03.3 (일), '24.03.19 (화)
• 티 박스: 블루 티
• 그린/카트피: 10만원/ 10만원
• 캐디피: 15만원

그린 속도: 2.6 미터

그린 관리 상태 : 7.5점

그린 상태도 3월 치곤 나쁘지 않습니다. 이날 오후부터 바람이 매섭게 불기 시작했네요.

그린 크기 및 난이도 : 8 점

중 사이즈 그린과 적당한 언듈레이션도 있습니다. 이날 핀 위치가 앞에 있어서 나름 애먹었습니다.

페어웨이 상태 8점, 난이도 7점

페어웨이도 약간 메말라있어서 숨이 죽어있습니다. 디봇을 떠내기에 땅이 단단한 편이고요.

러프 상태 7점, 난이도 7점

벙커 상태 7점, 난이도 7점

페어웨이와 그린 사이드 벙커 모두 관리 상태는 양호하지만 크기는 중간 사이즈에 난이도는 크게 어렵지 않습니다. 모래는 보기보다 부드러웠네요.

티 박스 상태 7.5점, 티샷 난이도 7점

조경 관리 및 경치 : 8점

코스 길이 및 난이도 : 7.5 점

화이트 티에서 코스 길이는 적당하게 느껴집니다. 큰 오르막이나 내리막 티샷은 없으며, 저의 220미터 드라이버 거리 후 대부분 7-P 거리의 세컨드 샷입니다. 단, 아래 영상의 서코스 8번 홀은 유난히 길었습니다.

캐디의 코스 설명, 운영 및 친절도 : 9 점

캐디님의 진행과 코스 설명은 무난합니다. 이날은 오전의 추위와 비 때문에 코스가 약간 비어있었답니다. 덕분에 진행은 수월했습니다.

코스 디자인 및 즐거움 : 8점

[홈페이지 내용] 안성에 숨겨진 청정 자연 코스. 한국 코스 설계의 거장 고(故) 임상하 선생이 설계한 코스로 그는 일본식의 오밀조밀한 정원식 코스에서 한국의 산지의 지형을 활용한 코스 설계가입니다. 블라인드 홀은 2, 3개로 줄이고 자연스런 고저차 언덕을 페어웨이 업다운과 그린 언듈레이션으로 활용했습니다. 그래서 코스의 흐름이 원래부터 그러했던 것 같은 자연스러운 느낌을 줍니다.

전략적으로 디자인된 코스에서는 각 홀마다 골프의 묘미를 느끼실 수 있습니다. 하늘과 산이 만난 듯한 안성베네스트의 코스는 페어웨이가 넓어 안전하게 플레이 하실 수 있고, 그린은 3.0m의 최상의 빠른 스피드를 유지합니다.

클럽하우스, 라커룸, 사우나 시설 : 8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