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토 사무총장, 에르도안 취임식 참석…"스웨덴 가입 설득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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옌스 스톨텐베르그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 사무총장이 재선에 성공한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의 취임식에 참석할 예정이라고 AFP통신이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그는 3일 취임식을 위해 튀르키예를 방문하고 스웨덴의 나토 가입에 대한 찬성을 설득하기 위해 에르도안 대통령과 회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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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권영미 기자 = 옌스 스톨텐베르그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 사무총장이 재선에 성공한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의 취임식에 참석할 예정이라고 AFP통신이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그는 3일 취임식을 위해 튀르키예를 방문하고 스웨덴의 나토 가입에 대한 찬성을 설득하기 위해 에르도안 대통령과 회담할 예정이다.
스톨텐베르그 총장은 지난 1일 노르웨이에서 열린 나토 외무장관 회의에서 이번 주 초 에르도안과 전화 통화 후 가능한 한 빨리 스웨덴 가입을 위해 튀르키예를 방문할 것이라고 말했다.
나토 성명 역시 취임식 참석을 확인하며, 스톨텐베르그 총장이 4일까지 머물면서 에르도안 대통령 및 튀르키예 고위 관리들과 양자 회담을 가질 것이라고 밝혔다.
스웨덴은 지난해 5월 핀란드와 함께 나토 가입을 신청했다. 튀르키예가 핀란드의 가입을 비준해 핀란드는 지난달 4일로 나토의 31번째 회원국이 됐다. 하지만, 튀르키예와 헝가리는 스웨덴의 가입은 아직 동의하지 않았다.
ky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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