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째 열애중인 이정재 드디어 기다리던 소식 전하다
이정재 15년 만에 로코 드라마 작품으로 출연 확정! 상대 배우는 임지연
배우 이정재가 10년 넘게 공개 열애 중인 임세령 부회장과 함께 '2024 LACMA 아트+필름 갈라’에 동반 참석하며 여전한 애정을 과시해 눈길을 모았다. 두 사람은 2015년 열애를 인정한 이후로 꾸준히 공식 석상에 함께 모습을 드러내며 굳건한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그런 가운데 올해 말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 시즌2 공개를 앞둔 이정재에게 또다른 희소식이 전해져 눈길을 모으고 있다. 바로 이정재가 15년 만에 로맨스 코미디 드라마로 복귀하기로 한 것이다.
20일 복수의 연예매체들은 이정재가 최근 드라마 ‘얄미운 사랑’ 출연을 제안받고 검토 중이라고 전했다. 이 드라마는 '닥터 차정숙’의 정여랑 작가와 '굿파트너’의 김가람 감독이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이정재와 임지연이 주연 물망에 올랐다고 전했다.
임지연은 극 중 연예부 기자 위정신 역으로 분한다. 정신은 ‘올해의 기자상’까지 거머쥐며 승승장구하던 8년차 정치부 기자에서 비리 사건을 취재하다 연예부로 좌천된 인물로 알려졌다. 남몰래 선망했던 스타 임현준을 만나게 된 뒤 뉴스가 전부였던 세상에서 ‘덕질’로 스스로 가시밭길을 자처하게 되는 인물을 연기할 것으로 알려져 임지연이 코믹 연기를 기대하게 한다. 이정재는 남자주인공 임현준 역을 제안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정재는 2009년 드라마 ‘트리플’ 이후로 로맨스 코미디 장르에서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그동안 그는 영화 '헌트’와 ‘리볼버’, 미국 디즈니+ 시리즈 ‘애콜라이트’ 등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하며 글로벌 스타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드라마 '얄미운 사랑’은 그가 오랜만에 국내 드라마로 복귀하는 작품이란 점에서 업계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임지연은 넷플릭스 시리즈 '더 글로리’에서 악역 박연진 역을 맡아 큰 인기를 구가한데 이어 드라마 ‘마당이 있는 집’, 영화 ‘리볼버’ 등에서 활약하며 '믿고 보는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두 사람은 현재 같은 소속사인 아티스트컴퍼니의 식구인 만큼 두 사람이 함께 선보일 호흡이 어떤 시너지를 만들어 낼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이정재는 넷플릭스의 글로벌 히트작 ‘오징어 게임’ 시즌2의 공개를 앞두고 있다. ‘오징어 게임’ 시즌2는 오는 12월 26일 전 세계에 공개될 예정이며, 시즌1의 성공을 이어받아 더욱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정재는 시즌2에서도 주인공 성기훈 역을 맡아 다시 한 번 강렬한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어서 시즌1과 달라진 모습을 선보이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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