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김민재 우승시키겠습니다' 뮌헨 10년차 월클 MF 2029년까지 재계약...연봉 315억 동결!

김아인 기자 2025. 3. 14. 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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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슈아 키미히가 바이에른 뮌헨과 재계약을 마쳤다.

뮌헨은 13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우리는 키미히와 2029년 6월까지 계약을 연장했다. 키미히는 올해 뮌헨에서 뛴 지 10년이 되는 해를 맞이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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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뮌헨

[포포투=김아인]


요슈아 키미히가 바이에른 뮌헨과 재계약을 마쳤다.


뮌헨은 13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우리는 키미히와 2029년 6월까지 계약을 연장했다. 키미히는 올해 뮌헨에서 뛴 지 10년이 되는 해를 맞이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키미히도 "뮌헨은 내 커리어의 목표를 달성할 수 있는 최고의 환경을 갖추고 있다. 현재로선 최고의 성공을 다렁하기 위해 팀원, 코칭 스태프, 클럽 환경이 이보다 더 잘 갖춰진 곳은 없는 거 같다. 여기서 편안함을 느낀다. 나는 아직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고 소감을 남겼다.


키미히는 독일과 뮌헨의 살아있는 전설이다. 슈투트가르트와 RB 라이프치히를 거쳐 2015-16시즌 겨울 지금의 뮌헨에 도착했다. 뮌헨에서 그가 가진 입지는 상당했다. 주 포지션 뿐 아니라 상황에 맞게 팀의 전력에 공백이 생길 때마다 빈자리를 채웠다. 수비진이 줄부상을 입으면 센터백으로 출전했고, 공격적인 면모까지 갖추면서 득점도 쏠쏠하게 쌓곤 했다. 마치 필립 람을 연상시킬 정도로 다재다능했고 뮌헨의 전성기를 함께 이끈 주역이었다.


사진=뮌헨

어느덧 키미히는 뮌헨에서 10년차 리빙 레전드가 됐다. 지난 시즌에는 구단과의 관계가 흔들리기 시작했다. 토마스 투헬 감독과 불화설이 나오기도 했고, 여러 포지션을 소화하다가 자신의 기량을 제대로 발휘하지 못하기도 했다. 이적 시장 기간이 될 때마다 여러 차례 이적설에 휘말렸고, 재계약 전망도 매번 달라졌다. 하지만 뱅상 콤파니 감독 체제에서 부활에 성공하면서 올 시즌에는 다시금 주전 자원으로 뮌헨 수비에 안정감을 불어주고 있다.


최근 키미히의 재계약이 유력했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뮌헨과 키미히 사이의 새로운 계약에 대한 협상이 진행 중이다. 이제 모든 것이 키미히의 손에 달려 있으며 그의 결정을 기다리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막스 에베를 단장도 '스카이 스포츠'를 통해 “키미히가 우리의 주장이 될 수 있다. 그는 뮌헨에 남고 싶어하고 우리와 함께 챔피언스리그 우승하고 싶어한다”고 밝히기도 했다.


협상 과정이 그리 순조롭지는 않았는데 결국 재계약이 성사됐다. 그동안 키미히는 아스널, 파리 생제르맹(PSG), 레알 마드리드, 맨체스터 시티 등 빅클럽들과 연결되기도 했지만 뮌헨에 남기로 선택했다. 독일 '빌트'는 “키미히가 연봉 2,000만 유로(약 315억 원) 정도로 예전과 거의 같은 수준의 급여를 받기로 결정한 사실이 알려졌다”고 재계약 비화를 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

김아인 기자 iny42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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