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롬비아, 마약왕이 남긴 ‘코카인 하마’ 안락사 결정 [잇슈 SNS]

KBS 2026. 4. 15. 0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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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소셜미디어와 인터넷 세상에서 어떤 이슈와 영상들이 주목받았을까요?

첫 번째는 통제 불능 상태에 놓인 마약왕의 유산을 안락사하기로 한 콜롬비아입니다.

최근 콜롬비아 정부가 전 세계에 악명을 떨쳤던 마약왕, 파블로 에스코바르의 유산인 일명 '코카인 하마'의 안락사 계획을 승인했습니다.

1980년대 마약 유통으로 엄청난 부를 축적한 에스코바르는 대규모 개인 동물원을 만들고 아프리카 하마 4마리를 포함한 여러 희귀 동물을 들여놨는데요.

1993년 그가 체포 작전 중에 숨진 이후 나머지 동물들은 다른 곳으로 이송됐지만 하마는 포악한 성격에, 생포가 불가능하다는 이유로 그대로 방치됐다고 합니다.

이후 이 하마들은 왕성한 생존력으로 4마리에서 현재 100마리 이상으로 불어났고요.

개체수 조절을 위한 당국의 노력에도 아프리카와 달리 천적이 없는 탓에 인근 주민과 토종 생태계에 적지 않은 피해를 주고 있는데요.

그러자 콜롬비아 정부는 올해 하반기 약 80마리를 안락사하기로 하기로 결정했는데, 일부 정치가와 환경 운동가들은 멸종위기에 처한 야생 하마를 대량 사살하는 건 잔인하다며 반대하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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