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풀타임 뛴 뮌헨, 분데스리가 2연패 달성
배준용 기자 2026. 4. 21. 00:48
독일 분데스리가 바이에른 뮌헨에서 활약 중인 수비수 김민재(30)가 유럽 빅리그에서 세 번째 우승을 맛봤다.
김민재는 20일 열린 분데스리가 슈투트가르트와의 홈경기에 선발 출전해 풀타임 활약하며 4대2 승리를 도왔다. 이날 승리로 뮌헨은 승점 79(25승4무1패)로 2위 도르트문트(승점 64)를 따돌리고 남은 4경기 결과에 상관없이 우승을 조기 확정했다.
올 시즌 분데스리가 22경기(1골 1도움)에 출전한 김민재는 2022-2023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 나폴리에서 리그 우승을 시작으로 작년과 올해 2시즌 연속 분데스리가 우승을 달성했다. 한국 선수가 유럽 5대 리그에서 세 차례 우승한 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뛴 박지성(4회)에 이어 김민재가 두 번째다.
뮌헨은 독일 리그컵(DFB 포칼)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준결승에 올라 있어 김민재는 트레블 달성도 가능하다. 아시아 축구 선수 중 유럽 빅리그 트레블을 달성한 건 지난 시즌 파리 생제르맹(PSG)에서 프랑스 리그1과 프랑스컵,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차지한 이강인이 유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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