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얼빈AG] '귀화' 예카테리나, 바이애슬론 여자 스프린트 金 '새 역사'(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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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에서 귀화한 바이애슬론 대표 예카테리나 아바쿠모바(34)가 2025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에서 한국 선수단에 12번째 금메달을 안겼다.
한국 바이애슬론 역사상 처음으로 따낸 값진 동계 아시안게임 금메달이다.
러시아 출신으로 2016년 특별 귀화한 예카테리나는 한국 바이애슬론 사상 처음으로 동계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획득하는 큰 획을 그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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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애슬론 첫 동계AG 우승…한국 12번째 금

(서울=뉴스1) 이상철 기자 = 러시아에서 귀화한 바이애슬론 대표 예카테리나 아바쿠모바(34)가 2025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에서 한국 선수단에 12번째 금메달을 안겼다. 한국 바이애슬론 역사상 처음으로 따낸 값진 동계 아시안게임 금메달이다.
예카테리나는 11일 중국 야부리 스키리조트에서 열린 대회 바이애슬론 여자 7.5㎞ 스프린트에서 22분45초4의 기록으로 출전 선수 26명 중 1위에 올랐다.
에카테리나는 5㎞ 구간까지 4위에 머물렀으나 막판 힘을 내며 짜릿한 역전 우승을 일궜다.
멍판치가 22분47초8로 2위, 탕자린(이상 중국)이 23분01초로 3위에 자리했다.
러시아 출신으로 2016년 특별 귀화한 예카테리나는 한국 바이애슬론 사상 처음으로 동계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획득하는 큰 획을 그엇다.
바이애슬론은 설상에서 스키를 타고 사격하는 종목으로, 환경적인 탓에 한국은 그동안 큰 성과를 내지 못했다. 종전 바이애슬론 동계 아시안게임 최고 성적은 2003년 아오모리 대회 남자 계주에서 얻은 은메달이었다.
2018년부터 태극마크를 단 예카테리나는 2018 평창 동계 올림픽 여자 개인전에서 한국 여자 선수 최고 성적인 16위에 올랐다. 2022 베이징 동계 올림픽 개인전에서는 73위에 그쳤으나 3년 뒤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에서는 한국 바이애슬론 새 역사의 주인공이 됐다.
함께 출전한 아베 마리야(24분12초1)와 고은정(24분22초)은 10위와 11위를 기록했다. 정주미는 14위(25분21초5)에 자리했다.

rok195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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