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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월 둘째주 수요일, 넷째주 수요일 아침에 맛있는 이야기를 보내드려요.

앞서 소개해드린 맛집 직접 찾아가서 먹어보아도 좋지만.. 여름을 앞두고 다이어트에 돌입한 요즈음. 집에서 만들어 먹을 순 없을까? 하고 알아보니 이게 왠걸, 생각보다 만들기가 엄청 간단하더라구요? 👀

상큼하고 시원해서 더워진 요즘 입맛 없을때 후루룩 후루룩 간단히 먹기도 그만이구요. 초간단 아사이볼 레시피 아래에서 소개해드릴게요!

아사이볼 레시피의 핵심 준비물은 바로 아사이베리가루 ! 원래 아사이볼 레시피는 아사이를 통으로 갈아서 만든 아사이 퓨레를 사용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아사이퓨레를 구하기 쉽지 않아서 보통 그릭요거트에 아사이베리가루를 섞어서 만들어요.
원조보다 맛은 덜하지만, 집에서 간단하게 만들 수 있다는 점을 생각하면 나쁘지 않더라구요?

# 상큼 시원 달달 아사이볼 레시피

① 믹서기에 그릭요거트 또는 일반 요거트 작은컵을 한컵 전부 부어주어요. 그 후 바나나 반개를 적당히 잘라서 넣어줍니다.

② 여기에 냉동 블루베리를 추가로 부어주고, 아사이베리가루를 2 티스푼 추가해줍니다.

③ 적당한 달달함을 위해, 꿀을 한바퀴 둘러줍니다. 취향에 따라 꿀의 양은 조절해주세요!

④ 이제 믹서기 뚜껑을 닫고, 휘리릭 갈아줍니다.

⑤ 보라색이 너무 예쁘죠? 적당히 깊은 보울에 부어줍니다.

⑥ 그래놀라, 슬라이스한 바나나, 냉동블루베리를 얹어 예쁘게 토핑해줍니다. 다른 제철과일을 더해준다면 더 예쁘고 맛있겠죠?

예쁜 색감에 눈도 즐겁고, 입도 즐거운 아사이볼 레시피. 저는 개인적으로 아침에 그릭요거트를 자주 먹는 편인데, 한번씩 아사이볼로 바꿔주면 일주일 식단이 훨씬 더 다채로워져서 좋더라구요.
사과, 키위 등등 제철 과일들을 더해주면 훨씬 더 예쁘고 맛도 있으니, 집에있는 과일을 취향껏 올려서 나만의 아사이볼을 만들어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