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때 기아의 대표 플래그십 세단이었던 K9이 본격적인 변신을 준비 중이다.
EV9에서 선보인 미래지향적 디자인 언어를 계승하면서도, 픽셀형 테일램프와 와이드 그릴을 적용한 전면부 디자인이 독창적인 존재감을 드러낸다.
정체성부터 시각적 인상까지 완전히 새로워진 K9은 기아 프리미엄 라인업의 선봉장으로 나서려 한다.
디자인만 바뀐 게 아니다

차세대 K9은 외관뿐 아니라 파워트레인 구성에서도 큰 폭의 변화가 예고된다.
기존 가솔린 엔진 중심에서 고성능 GT 라인업,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심지어 e-GMP 기반 전기차까지 포함한 다양한 라인업으로 확장될 전망이다.
이는 글로벌 프리미엄 브랜드들과 본격적으로 경쟁하려는 기아의 전략적 선택이다.
실내는 감성 기술의 향연

K9의 실내는 '시네마틱 럭셔리'를 테마로, OLED 파노라믹 디스플레이, AI 음성제어, 앰비언트 사운드스케이프 등을 통해 한 차원 높은 감성 경험을 제공한다.
마사지 시트 등 고급 옵션을 더해, 운전자가 아닌 오너를 위한 공간으로 탈바꿈할 계획이다.
단순한 풀체인지가 아니다

기아는 K9과 함께 '기아 프레스티지 시리즈'라는 브랜드 전략도 준비하고 있다.
프라이빗 쇼룸, 맞춤형 딜리버리 서비스 등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하며, 프리미엄 시장에 특화된 브랜드 가치를 심으려 한다.
단순히 차만 바꾸는 것이 아니라, 기아 브랜드의 위상 자체를 재정의하겠다는 의도다.
K9, 다시 시작되는 도전

풀체인지 K9은 2026년 전후로 출시되며, 북미·중동 시장까지 겨냥한다.
6천만 원대부터 시작해 전기 모델과 고급 트림은 9천만 원 이상까지 오를 전망이다.
한동안 잊혔던 K9이 과연 프리미엄 세단 시장에서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수 있을지 기대가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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