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여사, 디자인계 신년인사회 참석 "해외 정상 韓 디자인에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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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는 31일 디자인계 신년인사회에 참석했다.
김 여사가 윤 대통령 없이 신년 인사회에 단독으로 참석한 것은 처음이다.
김 여사는 이날 오후 성남 분당구 코리아디자인센터에서 열린 디자인계 신년 인사회에 참석했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김 여사의 신년 인사회 단독 참석과 관련해 "전문가, 또 기획자로서의 여정이 있기 때문에 공감대를 확산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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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대통령실 "전문 기획자로서 공감대 확산 계기"
광폭 행보…"제2부속실 계획 들은 바 없어"
[서울=뉴시스]김지훈 양소리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는 31일 디자인계 신년인사회에 참석했다. 김 여사가 윤 대통령 없이 신년 인사회에 단독으로 참석한 것은 처음이다.
김 여사는 이날 오후 성남 분당구 코리아디자인센터에서 열린 디자인계 신년 인사회에 참석했다.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권영걸 서울디자인재단 이사장, 윤상흠 한국디자인진흥원 원장, 디자인 기업 대표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김 여사는 신년 덕담에서 "최근 해외 순방을 다니다 보니까 해외 정상들께서 저에게 한국 디자인, 한국 문화, 한국 패션에 대해 지속적으로 물어보고 관심을 가진다"며 "그만큼 한국 디자인은 국내에서의 문제가 아니라 세계의 중심 속에서 많은 기대와 성원 속에 있다는 걸 알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디자이너는 문제의 해결자로서 늘 세상 속의 중심에 있다고 생각한다"며 "우리 디자이너들께서 세계 중심에 있는 그런 기대 속에 항상 있다는 것을 잊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격려했다.
아울러 "이 자리에 참석할 수 있게 돼 개인적으로 굉장히 감격스럽고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초대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이어 김 여사는 신년 인사회 참석자들과 축하 떡 케이크 커팅식도 함께 했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김 여사의 신년 인사회 단독 참석과 관련해 "전문가, 또 기획자로서의 여정이 있기 때문에 공감대를 확산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여사의 대외 행보에 관해서는 "사회적 약자, 어려운 분들 등 대통령이 함께하지 못하는 행사와 격려의 자리를 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김 여사의 공개 대외 활동을 관리할 제2부속실 설치 가능성에 관해서는 "선거 당시 말한 약속 그대로 제2부속실 설치 계획은 아직 전해 들은 바 없고 당분간 말씀드릴 게 없다"고 선을 그었다.
이 관계자는 김 여사가 사회적 약자 등 지원을 위한 재단 구상 중이라는 소문과 대해서도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일축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ikime@newsis.com, sound@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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