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되면 잔뜩 만들어둬야 하는 마늘쫑장아찌!
한번 담가 놓으면 두고두고 먹을 수 있어요.
마늘쫑부터 간장까지 하나도 버릴 게 없으니 꼭 담가두세요~
먼저 마늘쫑을 손질해 줍니다.
마늘쫑 꽃대는 제거해 주세요
꽃대는 그냥 버리지 말고 따로 볶아 드셔도 맛있습니다.
꽃대를 잘라두었다면 이제 4~5cm 정도 크기로 썰어주세요
이제 깨끗하게 세척해 주세요
찬물에 담가두고 식초를 조금 넣고 30분가량 방치해 두세요
2~3번 정도 물로 헹궈주고 채반에 물기를 탈탈 털어주세요
물기가 하나도 없어야 해서 키친타월로 한번 더 물기를 제거해 주세요
간장물 준비
간장, 물, 식초, 설탕의 비율을 1:1:1:1 로 섞어주세요
냄비에 넣고 설탕이 잘 녹을 정로만 팔팔 끓여주세요
끓어오르면 바로 불을 꺼주세요
여기서 포인트!!!!
간장물은 뜨거울 때 바로 마늘쫑에 부어주세요
뜨거울 때 붓는 이유는 이렇게 해야 아삭함을 오래오래 유지할 수 있습니다.
하루정도 실온에 두었다가 냉장고에 두고 4일 정도 지나 드시면 됩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알싸한 맛이 없어지고 맛있어져요
이렇게 담그면 1년이 지나도 아삭아삭함을 유지합니다.
마늘쫑 다 드시고 간장물은 그냥 버리지 마시고 삼겹살이나 갈비 찍어 먹을 때 소스로 활용하면 정말 좋아요
지금 제철인 마늘쫑!!! 놓치지 말고 꼭 담가두세요~
1년 내내 든든한 반찬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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