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안의 화제속에서 즐기는 드라마 같은풍경, 제22회 고창 청보리밭 축제

-2025.4.19~5.11까지 고창군 공음면 학원관광농원 일대
-4.19 토요일 오후 2시 개막식(초청 가수 박현빈, 강혜연)

전북 고창군이 오는 4월 19일부터 5월 11일까지 '제22회 고창 청보리밭 축제'를 개최한다. 고창군 공음면 학원관광농원 일대에서 펼쳐지는 고창 청보리밭 축제는 '드라마 같은 풍경, 영화 같은 하루'를 주제로, 방문객들을 맞이할 준비에 한창이다.

올해 축제는 넷플릭스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를 비롯해 다양한 작품 속 배경으로 등장한 청보리밭의 매력을 재현한다. 약 77만㎡에 달하는 드넓은 청보리밭은 봄바람에 춤추는 초록 물결로 장관을 이루며, 영화와 드라마 속 장면을 떠올리게 하는 포토존도 설치된다. 방문객들은 이곳에서 명장면 속 주인공이 된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다.

고창군은 안전하고 깨끗한 축제를 위해 공중화장실과 데크길을 정비하고, 여성 전용 임시화장실을 확충했다. 또한, 국내 축제에서 가장 큰 문제점인 먹거리의 바가지요금을 잡기 위해 신고센터 운영과 가격 표시제를 통해 방문객들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개막식은 4월 19일 오후 2시, 특설무대에서 초대가수 강혜연과 박현빈이 축제의 시작을 알릴 예정이다.

제22회 고창 청보리 밭축제 포스터 / 사진=고창문화관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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