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바생 역할 소화하기 위해 직접 매장 찾아가 알바 뛰던 여배우
알바생 연기를 하겠다고
직접 알바를 했던 배우가 있다
배우 공승연의 알바 스토리와
최신 근황을 알아보자
배우 공승연은 알바를 많이 하는 캐릭터를 연기하기 위해 직접 알바했던 적이 있다고 밝혔다.
초등학생 때 가야금 대회에서 SM 관계자에게 캐스팅되었던 공승연은 SM에서 가장 예쁜 연습생으로 유명해지기도 했지만, SM 자체 제작 드라마 ‘아이러브 이태리’를 통해 연기자로 데뷔했다.
공승연은 연기자의 길을 걷기로 한 후, SM을 나와, 2014년부터 꾸준히 드라마와 영화에 출연하고 있다.
특히 공승연은 SBS 드라마 ‘풍문으로 들었소’에서 서누리 역으로 사랑받았다. 드라마 초반에는 비중이 없다가 비중이 늘면서 연기 호평도 얻었다.
이에 대해 공승연은 “아직 배워가는 단계고, 그냥 최대한 배우분들 사이에서 많이 모나서 튀지 않으려고, 자연스럽게 섞일 수 있도록 노력했던 것 같아요”라고 말했다.
공승연이 맡은 서누리는 아나운서 시험 준비에 힘쓰고 있지만 금전적인 여유가 없는 편이었다. 이 때문에 아르바이트를 많이 해 베테랑인 캐릭터였다.
그러나 공승연은 샌드위치 만드는 아르바이트 장면을 찍을 때 버벅댔고, 감독님이 ‘누리야 너는 매일 샌드위치 만드는 알바를 하는 친구다. 그럼 네가 이렇게 버벅거리면 되겠니, 안 되겠니’라고 말했다.
공승연은 “그래서 그때 써브웨이 가서 직접 알바생처럼 다 교육받고 진짜 손님들 상대해서 샌드위치 만들었어요”라고 밝혔다.
이어 “메뉴를 책상 앞에 붙여놓고 거기 주임님이 ‘이거 다 외워 오세요’ 해서 ‘네’하고는 외우고 그랬어요. 스태프분들한테 만들어 드리고 그랬었어요”라고 전했다.
공승연은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드라마 ‘여행을 대신해 드립니다’에 출연한다.
‘여행을 대신해 드립니다’는 인생에서 한 번도 센터였던 적 없는 아이돌 출신 여행 리포터가 의뢰받은 여행을 대신해 주며 진정한 성공과 삶의 의미를 깨달아 가는 과정을 그린 본격 힐링 트립 감성 드라마다.
공승연은 낙천적인 긍정의 아이콘처럼 보이지만 사실 마음속에는 미래에 대한 불안감을 가지고 있는 주인공 강여름 역에 캐스팅되었다.
‘여행을 대신해 드립니다’는 촬영 준비에 돌입했으며, 편성 논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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