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노동신문 등에 '주체 연호' 표기 중단‥"김정은 독자 우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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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노동신문 등에서 사용하던 북한식 연도 표기 방식 '주체 연호' 사용을 중단한 것과 관련해 통일부는 "김정은 독자 우상화의 일환으로 보인다"고 평가했습니다.
통일부 당국자는 "북한이 노동신문에서 지난 13일부터 주체연호를 사용하지 않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북한은 김일성을 우상화하기 위한 차원에서 그의 출생연도인 1912년을 원년으로 하는 북한식 연도 표기 방식, 주체 연호를 사용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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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노동신문 등에서 사용하던 북한식 연도 표기 방식 '주체 연호' 사용을 중단한 것과 관련해 통일부는 "김정은 독자 우상화의 일환으로 보인다"고 평가했습니다.
통일부 당국자는 "북한이 노동신문에서 지난 13일부터 주체연호를 사용하지 않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북한은 김일성을 우상화하기 위한 차원에서 그의 출생연도인 1912년을 원년으로 하는 북한식 연도 표기 방식, 주체 연호를 사용해 왔습니다.
앞서 노동신문은 지난 13일 자 지면과 홈페이지에서 주체 연호를 표기하지 않았고 지난 12일 밤에 나온 김여정의 담화 등에서도 주체 연호 없이 서기 연도만 표기했습니다.
김세로 기자(sero@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politics/article/6647278_3643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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