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까지 달았다고?" 최초의 AI 자동차라는 중형 SUV, 공개됐다

사진 출처 = '샤오펑'

샤오펑이 새로운 자동차를 가지고 등장해 화제다. 샤오펑은 새로운 중형 SUV인 G7을 공개할 예정이라 밝혔다. 허샤오펑 회장은 출시될 차량이 L3급 컴퓨팅 성능을 갖춘 최초의 AI 자동차가 될 것이라 강조하면서 주목을 받았다.

또한 G7의 핵심은 기술과 넓은 공간의 편안함을 결합한 지능형 SUV라고 말하며 미래지향적인 디자인, 유려한 라인, 그리고 혁신과 강력한 파워를 가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렇게 더욱 똑똑해진 샤오펑 G7은 대체 어떤 모델일까? 이에 대해 조금 더 자세하게 살펴보도록 하자.

G7, 차세대 패밀리카 될까
사진 출처 = '샤오펑'

G7은 전장 4,892mm, 전폭 1,925mm, 전고 1,655mm, 휠베이스 2,890mm의 크기를 가지고 있으며 중형 SUV로 포지셔닝 되어있다. 스포티하면서도 모던한 디자인에다 검은색의 하단 테두리, 높은 지상고, 대형 리어 스포일러가 눈에 띄는 요소 중 하나다. 테슬라의 모델 Y나 샤오펑의 G6와는 다르게 G7은 전통적인 SUV 형태를 채택했다. 그로써 실내 공간 중 특히 2열 헤드룸을 중시하하는 것으로 가족 친화적인 디자인을 완성했다. 패밀리카로도 안성맞춤이라는 반응이 나오는 이유다.

주요 디자인의 디테일들은 검은색의 사이드미러, 숨겨진 도어 핸들, 그리고 뒷유리의 프라이버시 글래스가 있다. 더불어 자외선 차단을 효과적으로 하기 위해 코팅 처리가 된 것으로 보이는 파노라마 선루프가 장착되어 있다. G7의 실내에 대해 살펴보자면 재미있는 에피소드가 있다. 한 TV 방송국에서 의도치 않게 우연히 공개됐기 때문이다. 그 실내에는 계기판조차 보이지 않는 미니멀한 스타일을 유지하고 있었다고 한다.

G7에 탑재될 주요 기능 중 하나는 화웨이와 협력하여 개발한 체이싱 라이트 파노라마 AR-UHD다. 해당 시스템은 화웨이 하드웨어와 샤오펑 소프트웨어를 통합하여 향상된 내비게이션과 주행 보조 기능을 제공할 수 있다. 87인치 디스플레이를 가진 AR-UHD는 주요 도로, 교차로, 커브길 등 8가지 주행 시나리오를 포함하여 여러 차선에 걸쳐 정보를 투사할 수 있다고 설명한다.

첨단 기술 대거 탑재
사진 출처 = '샤오펑'

AR-UHD는 화웨이의 광학 알고리즘, 시스템 및 구성 요소를 샤오펑의 이미징 모듈과 AR 합성 엔진과 결합한다. 그리고서 디지털 내비게이션을 현실 세계 시야에 오버레이 하는 것으로 운전자의 의사 결정을 지원하는 동시에 안전성을 향상시킨다.

자체 개발한 LCoS 이미징 모듈과 차량용 칩을 사용하여 85% NTSC 색 영역, 12,000니트 이상의 밝기, 1800:1의 명암비까지 제공한다. 차선 내비게이션, 안전 경고, 주행 보조와 같은 기능 역시 지원되며 AR 라이트 카펫은 장애물과 경사로에 맞추어 조정될 수 있다. 이러한 기능은 악천후나 다양한 환경에서 운전자의 원활한 조작을 도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G7은 자율주행과 지능형 조종석 대형 모델을 구동할 수 있는 튜링 AI 칩을 탑재한 최초의 차량이라는 점에서도 의미를 가진다. 파워트레인의 측면에서 G7은 샤오펑 G6와 동일한 전기 모터를 탑재하여 최대 218kW의 출력을 발휘할 수 있다. CALB의 리튬, 철, 인산 배터리 팩도 함께 구동되는 형식이다. 샤오펑이 내놓은 G7이 과연 앞으로 어떤 자동차로 포지셔닝 할 수 있을지에 기대감이 모이고 있는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