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델 한혜진이 직접 공개한 ‘청담동 화장법’은 과한 꾸밈보다는 기본에 충실한 루틴이 중심이다.

화려한 기교보다, 피부 표현부터 마무리 하이라이터까지 매 단계마다 이유 있는 선택이 담겨 있다.


시작은 탄탄한 피부
메이크업의 시작은 스킨케어다. 한혜진은 메이크업 전에 토너로 얼굴을 닦아 유분기를 정리하고, 너무 기름진 제품은 지양한다고 말했다.
특히 눈썹 주변의 유분기는 반드시 제거해야 섀도우가 떡지지 않는다.


베이스는 노란기를 잡아주는 삼색 베이스로 톤을 정리하고, 스펀지를 동그랗게 굴리듯 두드려 파운데이션을 바른다.
이 방식은 모공을 촘촘하게 메워 매끈한 피부 표현에 도움이 된다.





목까지 완성하는 베이스
모공 커버는 두드리면서 메우는 게 핵심이다.
스펀지로 동글동글 문지르며 채워 넣으면 베이스가 밀리지 않고 잘 고정된다.
한혜진은 목까지 파운데이션을 바르되, 앞목뿐 아니라 옆과 뒷목까지 연결해 줘야 전체적으로 자연스럽다고 강조했다.
파우더는 브러시로 가볍게 터치하는 걸 추천했다. 분첩은 양 조절이 어렵기 때문.



눈썹부터 아이라인까지, 또렷한 눈매 만들기
눈썹 메이크업의 시작도 ‘유분기 제거’다. HD 파우더를 이용해 눈썹 위를 보송하게 만든 뒤, 펜슬보다 섀도우와 브러시로 자연스럽게 채워준다.


아이브로우 마스카라까지 더하면 전체 눈썹 컬러가 균일해져 정돈된 인상이 완성된다.



아이섀도우는 웜톤과 쿨톤 베이스가 모두 있는 팔레트를 활용해 음영을 조절하고, 눈매가 깊어 보이도록 브러시로 덧바른다.
포인트로는 스틸라의 리퀴드 글리터 아이섀도우를 사용해 빛에 따라 반짝이는 눈을 연출했다.
과하지 않고 은은하게 반짝여 데일리로도 부담 없다.



생기를 더하는 블러셔와 립
블러셔는 크림 제품을 먼저 바른 뒤, 그 위에 파우더 블러셔로 색을 더하면 생기가 오래간다. 위치는 볼 아래보다는 약간 위쪽에 발라야 얼굴이 올라가 보이고, 처져 보이지 않는다.



립 제품은 입술 볼륨을 살릴 수 있는 제형을 선택했다.
입술 테두리를 브러시로 도톰하게 잡아주고, 입술산은 살짝 뭉개듯 연출해 입체감을 더했다.



마무리는 하이라이터 한 방울
눈 앞머리와 얼굴의 도드라진 부분에 살짝 터치하는 하이라이터는 전체 메이크업에 입체감을 더해준다.
실버 톤의 광택이 자연스러우면서도 포인트가 되는 제품을 사용해 눈매를 한층 화사하게 마무리했다.

한혜진의 메이크업 팁은 결국 기본기에서 시작된다.
피부를 잘 다듬고, 유분을 컨트롤하고, 자신의 얼굴에 어울리는 방식으로 색을 입히는 것.
어렵지 않지만, 꾸준한 연습과 관찰이 필요한 일이다.
Copyright © 본 콘텐츠는 저작권 보호를 받으며, 카카오 운영정책을 준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