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 많은 지제이텍, 전략적 투자자 찾는다?
김경렬 기자 2025. 9. 30. 16:41

금융투자업 전사적 자원관리(ERP) 솔루션 제공 업체 지제이텍이 전략적 투자자(SI)를 찾고 있다. 최근 발생한 지제이텍의 클라우드 서버 해킹 사태가 협상에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30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지제이텍은 업체 2~3곳과 전략적 투자에 대한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 이중 한 곳은 상장사로 알려졌다.
투자 방식은 아직 구체화하지 않았다. 전략적 투자의 구조는 지분투자, 3자배정 유상증자, 인수합병(M&A) 등으로 다양하다. 이중 지제이텍이 지분 일부를 넘기고 현 경영 체제는 이어가는 방식이 유력한 것으로 보인다.
지제이텍은 창업주인 최재원 대표가 지분 80% 이상을 보유해 최대주주에 올라 있다. 나머지 지분은 회사 직원들과 최 대표의 지인이 나눠 갖고 있다.
지제이텍은 금융 라이선스 등록부터 IT인프라 구축, 펀드운용지원 등 금융사 설립과 등록, 운영에 필요한 절차를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업체다. 이 과정을 외부 업체에 맡기도록 정부가 권고하게 되면 지제이텍 사업 영역도 넓어질 수 있다.
다만 최근 해킹 사태로 이런 논의가 이어질지는 미지수다. 투자자와의 지분 가격 협상에 변수가 생겼기 때문이다.
지제이텍은 이달 초 국제 랜섬웨어 조직 킬린(Qilin)의 해킹을 받아 내부 자료가 유출됐다. 현재까지 해킹 공격을 당한 사모운용사는 22개사로 파악된다.
김경렬 기자 iam10@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머니투데이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남편 '무정자'인데 넷째 임신한 아내 "친자 맞으면 짐 싸서 나가라" - 머니투데이
- '미성년 교제 논란' 김수현, 홀로 등산하는 근황…"스트레스 풀 길 없어" - 머니투데이
- "역겹다, 짜깁기 얼굴" 할리우드 스타들, 신인 여배우 저격…무슨 일? - 머니투데이
- 김용림, '장희빈 후손' 시모에 정신적 시집살이 "말대꾸하니 유리창 깨" - 머니투데이
- 남사친과 모텔 간 아내 "술 깨러 간거야"…알고보니 '전 남친' - 머니투데이
- "휴전 깨지는 것 아냐?" 9000피도 와르르…"급락주 담을 기회" - 머니투데이
- "37만전자 사상 최고가" 기쁨도 잠시...종전협상 지연에 주르륵 - 머니투데이
- [속보]李대통령 "트럼프, 군함 10척 빠르게 건조 가능하냐 질문…가능하다고 답해" - 머니투데이
- 삼전닉스 뛰자 "우리는 더 오른다"...불뿜는 이 주식 '셋' - 머니투데이
- 일하다 나와 "대~한민국" "졌잘싸!"…오전부터 '치맥' 호프집 북적 -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