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을 피해라!!"...물 반 한국인 반인, 괌에서 한국인을 피해 즐기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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괌은 아름다운 바다와 풍경으로 한국인들에게 굉장히 사랑받는 여행지인데요. 말 그대로 '물 반, 한국인 반'이라고 말할 정도로 한국인 관광객이 많기 때문에, 외국을 온 건지 한국에서 노는 건지 헷갈릴 정도입니다.

사계절 따뜻한 기후에 짧은 비행시간으로, 휴양지하면 떠오르는 모든 조건을 가지고 있어 한국인이 많이 몰리는 여행지라고 할 수 있는데요.

사실 괌은 굉장히 작은 섬으로, 면적이 불과 제주도에 3분에 1밖에 되지 않는데요. 이렇게 면적이 작다 보니 어딜 가나 한국인들을 마주칠 수밖에 없습니다.

최근 괌의 트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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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팬데믹으로 인해 괌을 여행하는 방법이 많이 달라졌는데요. 기존에는 함께 오는 단체여행으로 주를 이루었다면, 최근에는 혼자 자유여행으로 오는 여행객들이 크게 늘었습니다.

유명 투어 가이드는 최근 한국인 관광객이 많이 늘었지만, 단체 관광객은 거의 찾아보기 힘들다고 말하기도 하였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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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고급화 여행이 늘어나면서 옛날 가성비여행에 비해, 럭셔리 호텔이 더욱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특히 괌의 최고급 호텔인 '더 츠바키 타워'가 큰 인기를 끌고 있죠.

이곳은 괌의 대표 명소라고 할 수 있는 투몬비치와 건비치 사이에 위치한 호텔로, 약 340개의 객실 모두가 오션뷰에 야외풀까지 이용할 수 있는 곳인데요. 그중에서도 클럽 라운지는 상위등급만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인데, 대부분 한국이 차지할 정도로 큰 인기를 가지고 있습니다.

요즘 괌의 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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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외에도 고급화된 괌의 명소로는 흔히 투몬이나 아가냐에서 출발해, 반 시계방향으로 괌의 남부를 드라이브 투어하는 것이 굉장히 인기라고 하는데요.

남부 해변 곳곳에 자연의 비경으로 손꼽히는 명소들이 굉장히 많고 푸른 계곡 등 볼거리가 굉장히 많습니다. 서남부 쪽은 물이 워낙 맑아 스노클링 장비 없이도 물속이 훤히 들여다 보이는데요.

그중에서도 최근 떠오르는 자연경관을 가득 눈에 담을 수 있는 '세티 베이 전망대'와 괌 최남단의 위치한 '메리조 마을'이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한국인 없는 괌 여행하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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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대표적인 관광지는 피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자유여행을 떠난 만큼 자유롭게 지내되 나만의 여행코스를 찾는 것이 굉장히 중요한데요.

가끔 투어상품을 이용하되 자유시간이 많은 투어상품을 즐기며, 직접 드라이브도 해보고 괌 이곳저곳을 탐험하듯 여행을 떠나다 보면, 나만의 여행지를 찾으실 수 있을 것입니다.

괌은 바다가 굉장히 유명하지만, 아름다운 계곡도 많으니 계곡 위주의 여행코스를 만들어보시는 것도 한국인 없는 여행을 하는데에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