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대로 신났다! 리버풀, 우승 후 '광란의 라커룸' 현장 공개 "두아 리파 노래에 밤새 춤 췄다"

김아인 기자 2024. 2. 27. 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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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그컵 우승컵을 들어올린 리버풀의 라커룸 모습이 공개됐다.

리버풀은 26일 오전 0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4시즌 잉글랜드 풋볼리그컵(EFL컵) 결승전에서 첼시에 1-0 승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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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더 선

[포포투=김아인]


풋볼리그컵 우승컵을 들어올린 리버풀의 라커룸 모습이 공개됐다.


리버풀은 26일 오전 0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4시즌 잉글랜드 풋볼리그컵(EFL컵) 결승전에서 첼시에 1-0 승리를 기록했다. 이로써 리버풀은 2021-22시즌 이후 2년 만에 EFL컵 챔피언에 올랐다.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치열한 승부였다. 정규 시간 내내 양 팀 모두 엄청난 화력을 내뿜었다. 점유율도 리버풀이 54%, 첼시가 46%를 기록하며 팽팽한 흐름을 유지했다. 슈팅도 양 팀 통틀어 32회가 나올 만큼 접전이 이어졌다. 그러나 좀처럼 서로 골문을 열지는 못했다. 전반 31분에는 라힘 스털링의 득점이 비디오 판독(VAR) 끝에 취소됐고, 후반 14분에는 버질 반 다이크의 골이 오프사이드 반칙으로 무효 처리됐다.


계속해서 난타전이 이어졌다. 코디 각포와 코너 갤러거의 슈팅이 연달아 골대를 맞췄고, 골키퍼들의 선방쇼도 19차례나 기록됐다. 결국 연장전까지 이어진 승부. 해결사는 리버풀의 주장 버질 반 다이크였다. 경기 종료 직전 연장 후반 12분 코너킥 상황에서 크로스로 날아든 공을 반 다이크가 위협적인 헤더로 마무리하면서 선제골을 만들었다. 이 골이 그대로 결승골이 되었고, 그렇게 우승컵은 리버풀의 몫이 되었다.


사진=게티이미지

2년 만에 EFL컵 왕좌에 다시 오른 리버풀. 경기 종료 후 리버풀은 공식 SNS를 통해 우승을 기뻐하고 있는 광란의 라커룸 현장을 공개했다. 영국 '더 선'은 “리버풀 선수들은 EFL컵 우승을 축하하면서 밤새 두아 리파의 노래 'One Kiss'를 따라 부르며 춤을 췄다”고 말했다.


유독 리버풀 선수들이 좋아하는 노래이기도 하다. 유명 팝 가수 두아 리파와의 인연 덕분이다. 두아 리파는 리버풀과 레알 마드리드와의 2017-18시즌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축하 무대에서 축하 공연을 했던 적이 있다. 이후 'One Kiss'는 리버풀 팬들에게도 사랑받는 노래가 됐다.


매체는 “이 노래는 2018-19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당시 토트넘 홋스퍼와의 결승전에서 승리의 사운드 트랙이 된 후로 계속 인기를 끌었다. 1년 전에도 리버풀은 결승전에서 레알 마드리드에게 패배하기 전 이 노래를 들었다. 리버풀 선수들도 분명히 좋아하는 노래다”고 주목했다.


사진=더 선

김아인 기자 iny42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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