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앤컴퍼니그룹(회장 조현범)이 후원하는 '2025 한국동그라미파트너스 장애인배드민턴 리그전'이 오는 18일 충남 당진시에서 개막을 시작으로 4개월간의 전국 순회 대장정에 돌입한다.
이번 리그는 대한장애인배드민턴협회가 주최·주관하며, 전국 시도협회 소속 단일팀이 모두 참가한다. 지난해 단일 대회 형식에서 올해는 전문 선수와 동호인이 함께하는 전국 리그전 형태로 확대됐다.
경기는 ▲1차전(7월 18~20일, 충남 당진) ▲2차전(8월 15~17일, 경남 창녕) ▲3차전(9월 26~28일, 강원 속초) ▲4차전(11월 28~30일, 인천 남동)으로 구성된다. 시도협회별 누적 포인트로 순위를 매기며, 상위 팀과 우수 개인에게는 트로피와 상금이 수여된다.
이번 리그는 조현범 회장의 '상생' 경영철학을 반영한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한국앤컴퍼니그룹은 장애인 스포츠 저변 확대와 사회 참여 기회 확장을 위해 문화·체육 분야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한편, 리그 개막을 앞두고 배드민턴 전 국가대표 이용대와 그룹 세븐틴의 승관이 축하 영상을 통해 응원 메시지를 전했다. 리그 관련 정보는 대한장애인배드민턴협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피코리아 김미영 기자 may424@gpkorea.com, 사진=한국앤컴퍼니그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