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아산서 택시기사 살해하고 해외 도주한 40대 압송

양동훈 2023. 10. 25. 00:25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충남 아산에서 택시 기사를 살해하고 도주한 혐의를 받는 40대가 국내로 압송됐습니다.

아산경찰서는 40대 남성 A 씨를 강도살인 혐의로 태국 방콕에 있는 한 공항에서 체포한 뒤 국내로 압송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그제(23일) 오전 충남 아산시 염치읍 43번 국도에서 70대 택시기사를 살해한 뒤 도로변에 유기하고 택시를 몰고 인천공항까지 이동해 태국으로 도주한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은 택시에 탑승했던 A 씨의 신원을 확인한 뒤 태국 경찰의 협조를 받아 공항에서 신병을 확보했고, 오늘 새벽 체포 영장을 집행한 뒤 국내로 송환했습니다.

경찰은 A 씨를 조사해 범행 동기와 구체적 범행 방법 등을 확인하고 구속 영장 신청을 검토할 방침입니다.

YTN 양동훈 (yangdh01@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