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떻게 하나~"
"우리 만남은 빙글빙글 돌고~"
한 시대를 풍미하며 수많은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던 가수 나미.
그 뒤엔 20살 연상의 소속사 사장과의 믿기 힘든 비밀이 있었습니다.

가수 나미, 본명 김명옥.
1980년대 디스코의 여왕으로 불렸던 그녀는 이면에 결코 평범하지 않은 가족사를 안고 있었는데요.
나미는 당시 한국 연예계를 쥐락펴락하던 삼호기획의 소속이었습니다.
당대 최고의 톱스타로 주가를 올리던 나미.
그녀는 자신의 소속사 삼호기획의 대표인 최봉호와 사랑에 빠지게 되는데요.
이후 그 사이에서 아이를 갖게 되었죠.

1984년, 나미는 아들을 출산했지만, 평판 걱정에 이를 밝힐 수 없었어요.
때문에 아들을 자신의 남동생으로 호적에 올립니다.
그렇게 모자 관계는 한참을 세상에 알려지지 않은 채 이어졌죠.

하지만 운명은, 그 비밀을 영원히 숨겨주지 않았습니다.
1989년, 최봉호 회장이 살인교사 혐의로 세간의 이목을 끌면서, 나미와의 관계, 숨겨진 자녀까지 세상에 드러나고 맙니다.
그 후 나미는 1992년 7집을 끝으로 은퇴했고, 2013년에서야 방송 복귀를 시도했죠.

그 아들이 바로, 가수 ‘최정철’입니다.
2002년 보이그룹 Q.O.Q로 데뷔했지만, 나미의 아들이라는 사실은 훗날에서야 공개됐습니다.

2021년, 그는 MBN '보이스킹' 결승에 진출하며 실력파 발라드 가수로 주목받았는데요.
'복면가왕'에 출연해 실력을 뽐내는 등 묵묵히 가수의 길을 걷고 있죠.
또 그는 최근 자녀를 출산해 SNS에서 ‘딸바보’ 면모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놀라운 건 또 있어요.
최봉호와 그의 전처 사이에서 태어난 자녀와 나미의 나이 차이는 겨우 9살.
바로 뮤지컬 배우 최낙희인데요.
최낙희 역시 이 사실을 뒤늦게 밝히며 “새어머니도 소중한 내 가족이다”라고 말하기도 했죠.

오랜 세월 숨겨야만 했던 이름.
그리고 그 무게를 이겨내며 무대 위에 서는 아들.
화려함 속에 감춰진 진짜 이야기가 우리를 멈춰 서게 만드네요.
뒤늦은 고백이지만, 응원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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