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선 항공기 탈 때 이것 있으면 신분증·탑승권 불필요

지홍구 기자(gigu@mk.co.kr) 2023. 8. 7.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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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항공사, PASS 항공권 첫선
통신 3사 PASS 모바일 신분증과
항공기 탑승권을 QR 하나로 통합
제주·티웨이·하이에어·이스타 시행

한국공항공사와 국내 이동통신 3사가 국내선 항공기 탑승권과 신분증을 하나로 결합한 ‘PASS(패스) 스마트 항공권’을 선보였다.

이 서비스는 11개 국적 항공사 가운데 제주항공·티웨이항공·하이에어·이스타항공 등 4개 항공사가 우선 시행하며 향후 다른 항공사로 점차 확대될 예정이다.

7일 한국공항공사(사장 윤형중)는 통신 3사(SKT·KT·LG U+)와 ‘PASS 스마트 항공권’ 서비스를 시작했다.

‘PASS 스마트 항공권’은 통신 3사의 PASS 모바일 신분증(운전면허 확인서비스·주민등록증 확인서비스)과 항공기 탑승권에 있는 QR코드를 하나로 통합한 것으로 출발장 신분확인·항공기내 탑승권 확인에 이용한다.

그 동안은 신분증과 탑승권을 따로 준비해 보안요원에게 보여주어야 했지만 ‘PASS 스마트 항공권’을 이용하면 단 한번의 QR인증으로 신분확인과 탑승이 가능하다.

PASS 모바일 신분증을 사전에 등록한 고객이 체크인을 하면 탑승자 정보와 신분증 정보가 일치하는 지를 가려 신분증과 항공권이 결합한 QR코드를 PASS 앱에 자동으로 표시하는 구조다.

다만 이 서비스는 제주항공·티웨이항공·하이에어·이스타항공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이달 중 에어서울이 추가로 참여할 예정이다.

한국공항공사는 최대 국적사인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으로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김포공항 등 국내 14개 공항을 운영하는 한국공항공사는 2018년부터 신분증 없이 손바닥 정맥을 활용해 신분을 확인하는 ‘원 아이디(One ID)’ 탑승 서비스를 도입·운영하고 있다.

원 아이디 서비스는 신분 확인 용으로 탑승권 확인 땐 종이 탑승권이나 모바일 탑승권을 별도로 보여주어야 한다.

PASS(패스) 스마트 항공권 <사진=한국공항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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