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일에 가면 무료! 주말엔 100% 환급" 지금 가장 걷기 좋은 힐링 트레킹 명소

출렁다리·호수·숲길이
한 번에 이어지는
'장성호 수변길'

장성호 수변길은 이름 그대로 호수와 숲을 따라 걷는 도보 여행길이다. 내륙의 바다라 불리는 장성호를 끼고 조성된 이 길은 출렁다리를 두 번 건너는 색다른 코스로 한 걸음마다 탁 트인 조망과 청량한 바람이 함께한다.

장성호 수변길 | 사진 = 한국관광공사

수변길은 좌측의 ‘출렁길’(총 길이 8.4km)과 우측의 ‘숲속길’(총 길이 5.4km)로 나뉜다. 특히 ‘좌측 수변길(출렁길)’에서는 장성호의 명물인 옐로우 출렁다리와 황금빛 출렁다리를 모두 건널 수 있어, 호수 위를 걷는 듯한 짜릿한 경험을 선사한다. 출렁다리 중간에 서면 물결이 발 아래로 반짝이며 펼쳐지고, 바람이 불 때마다 다리가 흔들리며 스릴 넘치는 재미를 준다. 두 다리를 모두 건너고 나면 어느새 마음이 훨씬 가벼워진다.

옐로우 출렁다리 | 사진 = 한국관광공사(정은주 여행작가)

옐로우 출렁다리까지는 약 1.5km, 황금빛 출렁다리까지는 약 2.5km로 45분 가량 소요된다. 대부분의 방문객들은 황금빛 출렁다리까지 왕복하는 코스를 선택한다. 초입에는 편의점, 카페, 분식점이 자리한 ‘출렁정’과 ‘넘실정’이 있어 휴식하며 호수를 감상하기 좋다. 커피 한 잔 들고 데크에 앉아 있으면, 시간이 멈춘 듯 고요한 호수의 풍경이 눈앞에 펼쳐진다.

황금빛 출렁다리 | 사진 = 한국관광공사(정은주 여행작가)

반대편 ‘숲속길’은 이름 그대로 숲의 매력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코스다. 나무 그늘 사이로 이어진 산책로에서는 새소리와 바람 소리만이 들리고, 반대편 출렁다리를 바라보며 걷는 풍경은 한층 더 여유롭다. 특히 가을이면 단풍이 물들어 호수와 숲이 함께 황금빛으로 반짝인다.

장성호 수변길 | 사진 = 한국관광공사

입장료는 평일 무료, 주말과 공휴일은 3,000원이지만 전액 ‘장성사랑상품권’으로 돌려받을 수 있어 사실상 무료다. 장성·영광·고창 주민은 신분증을 제시하면 상시 무료 입장이 가능하다. 주차장 또한 무료로 개방돼 부담 없이 방문할 수 있다.

걷기만 해도 마음이 시원해지는 길, 물 위를 두 번 건너는 색다른 트레킹 코스인 '장성호 수변길'은 호수와 숲, 바람이 어우러진 완벽한 가을 여행지다. 출렁다리를 건널 때마다 웃음이 나고, 노을이 물들면 길 전체가 황금빛으로 변한다. 이 길을 걷다 보면, 그 어떤 여행보다 오래 남는 풍경을 마주할 수 있다.

장성호 수변길 | 사진 = 한국관광공사
[방문 정보]
- 수변길 출발 위치: 전라남도 장성군 장성읍 용강리 171-1 장성호 주차장

- 이용시간: 평일 상시 개방 / 주말 09:00~18:00

- 입장료: 평일 무료 / 주말·공휴일 3,000원 (전액 장성사랑상품권으로 환급)

- 주차: 가능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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