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은 파도' 예보됐는데...카약 타던 50대 표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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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앞바다에서 카약을 타던 50대 관광객이 파도에 떠밀려 표류했다가 해경에 구조됐습니다.
21일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7분께 제주시 애월읍 앞바다에서 카약을 타고 나갔던 A씨가 보이지 않는다는 신고가 해경에 접수됐습니다.
해경은 한림파출소 및 제주파출소 연안구조정, 제주해양경찰서 구조대, P-36정을 현장으로 급파해 수색을 펼쳐, 이날 오후 1시 1분께 애월읍 동귀포구 북쪽 약 3km 해상에서 A씨를 발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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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앞바다에서 카약을 타던 50대 관광객이 파도에 떠밀려 표류했다가 해경에 구조됐습니다.
21일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7분께 제주시 애월읍 앞바다에서 카약을 타고 나갔던 A씨가 보이지 않는다는 신고가 해경에 접수됐습니다.
해경은 한림파출소 및 제주파출소 연안구조정, 제주해양경찰서 구조대, P-36정을 현장으로 급파해 수색을 펼쳐, 이날 오후 1시 1분께 애월읍 동귀포구 북쪽 약 3km 해상에서 A씨를 발견했습니다.
A씨는 이날 오전 11시께 제주시 애월읍 고내포구에서 일행들과 카약을 타러 나갔다가, 카약과 패들을 연결한 줄이 풀리면서 표류하게 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구조된 A씨는 다행히 건강에 큰 이상은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A씨가 카약을 탔던 제주 북부 해상엔 이날 낮 12시를 기해 풍랑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북부를 제외한 모든 제주도 연안엔 일찌감치 풍랑주의보가 발효됐습니다. 앞서 기상청은 제주도 전 해상에 2.0~4.0m의 매우 높은 파도가 일겠다고 예보했었습니다.
해경은 "수상레저 활동 시 사전에 기상 상황을 주시길 바란다. 특히 풍랑특보 등이 예보되는 등 기상이 악화될 경우에는 활동을 자제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했습니다.
JIBS 제주방송 신동원 (dongwon@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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