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최재영 목사 '공직선거법 위반' '명예훼손' 혐의 추가 입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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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여사에게 명품 가방을 건네고 이를 촬영한 최재영 목사가 불법 선거운동 혐의로 검찰에 넘겨진 지 한 달여 만에 또다시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게 됐습니다.
최 목사는 또, 지난 6월 말 경찰에 출석하면서 취재진에게 "이철규 의원께서 저를 '디올백' 사건과는 무관한 선거법 위반으로 엮었는데 그건 상당히 큰 실수"라고 한 발언 등으로 이 의원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도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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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여사에게 명품 가방을 건네고 이를 촬영한 최재영 목사가 불법 선거운동 혐의로 검찰에 넘겨진 지 한 달여 만에 또다시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게 됐습니다.
경기남부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공직선거법 위반과 명예훼손 혐의로 최 목사를 추가 입건했습니다.
최 목사는 지난 4월 총선 당시 유튜브 방송 등에서 더불어민주당 지역구 후보인 최재관 전 지역위원장 선거운동을 해, 공직선거법을 위반한 혐의로 추가 입건됐습니다.
최 목사는 또, 지난 6월 말 경찰에 출석하면서 취재진에게 "이철규 의원께서 저를 '디올백' 사건과는 무관한 선거법 위반으로 엮었는데 그건 상당히 큰 실수"라고 한 발언 등으로 이 의원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도 받습니다.
이미 최 목사는 지난 3월 한 강연회 발언 등으로 이 의원 명예훼손 혐의로 검찰에 송치된 상태입니다.
최 목사 측은 이번 달 안에 경찰 조사를 받을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고병찬 기자(kick@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society/article/6636756_36438.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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