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송도국제도시 11공구 대규모 중대형 분양아파트 공급 추진

송길호 2026. 3. 8.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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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국제도시 11공구. 사진=인천경제자유구역청

인천도시공사(iH)가 송도국제도시 11공구 내 대규모 중대형 분양아파트 공급을 추진한다.

인천시는 오는 17일부터 열리는 제307회 인천시의회 임시회에 '인천 송도 Rc5블록 주택건설사업 동의안'을 상정한다고 8일 밝혔다.

이 사업은 송도 11공구 Rc5블록 10만4천18㎡ 부지에 총 1천508세대의 아파트와 근린생활시설을 건설하는 프로젝트이다. 공급 세대는 전용면적별로 84형 904세대, 95형 440세대, 102형 164세대로 구성된다.

지방공기업평가원의 타당성 검토 결과, 총 분양수입 1조2천702억 원에 총 사업비 1조1천561억 원이 투입돼 약 1천141억 원의 경상이익이 발생할 것으로 추정됐다. 재무적 순현재가치(FNPV), 수익성지수(PI), 재무적 내부수률(FIRR) 등 주요 지표 모두 기준치를 상회해 사업 타당성을 확보했다. 경제적 파급효과로는 생산유발 6천385억 원과 4천972명의 고용창출이 기대된다.

iH는 시의회 동의를 거쳐 올해 하반기 민간참여주택건설사업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이후 내년 하반기 착공에 들어가 2031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방공기업법에 따라 일정 규모 이상의 신규 투자는 시의회 의결이 필수적인 만큼, 이번 동의안 통과 여부가 사업 본격화의 핵심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송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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