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전서 나란히 승리한 韓日···8강행 조기 확정

이종호 기자 2024. 4. 20.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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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일본이 2024 파리 올림픽 예선을 겸하는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U-23(23세 이하) 아시안컵에서 8강행을 조기 확정했다.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한국 23세 이하(U-23) 축구대표팀은 19일(이하 한국 시간) 카타르 도하의 압둘라 빈 칼리파 스타디움에서 열린 조별리그 B조 2차전에서 전후반 한 골씩을 터뜨린 이영준을 앞세워 중국에 2대0으로 완승했다.

2연패한 중국과 UAE는 조별리그 탈락이 확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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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UAE 상대로 나란히 승리한 韓日
22일 오후 10시 '조 1위 결정전'
중국과의 경기에서 선제골을 넣은 이영준. 사진 제공=대한축구협회
[서울경제]

한국과 일본이 2024 파리 올림픽 예선을 겸하는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U-23(23세 이하) 아시안컵에서 8강행을 조기 확정했다.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한국 23세 이하(U-23) 축구대표팀은 19일(이하 한국 시간) 카타르 도하의 압둘라 빈 칼리파 스타디움에서 열린 조별리그 B조 2차전에서 전후반 한 골씩을 터뜨린 이영준을 앞세워 중국에 2대0으로 완승했다.

뒤이어 열린 일본과 아랍에미리트(UAE)의 경기에서는 일본이 2대0으로 승리했다.

나란히 2연승을 거둬 승점 6점씩을 쌓은 두 팀은 남은 3차전 결과와 관계없이 최소 조 2위 이상의 성적을 확보했다.

22일 오후 10시 치러지는 한일전 결과에 따라 B조 1위가 결정된다.

B조 1위는 A조 2위와, B조 2위는 A조 1위와 8강전을 치른다.

2경기씩을 치른 A조에서는 현재 개최국 카타르가 1위, 신태용 감독이 지휘하는 인도네시아가 2위다.

2연패한 중국과 UAE는 조별리그 탈락이 확정됐다.

이종호 기자 phillie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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