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 매출 100억 CEO, 수입 0원 남편과 6년을 함께한 여가수의 패션

전성기 아이돌에서 연매출 100억 CEO로, 그녀의 선택은 달랐다

출처 - 황혜영 sns

90년대 혼성그룹 투투의 멤버로 이름을 알린 황혜영은 ‘1과 2분의 1’로 하루 행사비 1억 원을 벌며 대중적 인기를 끌었다.

그러나 화려한 가수 활동 이후, 예상치 못한 공백기를 거쳐 새로운 길을 선택했다.

후속 그룹의 실패와 정산 문제로 겪은 정신적 고통을 딛고, 그녀는 자신만의 쇼핑몰 브랜드를 시작했다.

새벽 6시에 출근해 새벽 3시에 퇴근하는 날도 많았던 지난 5년간의 노력은 결국 연매출 100억 원이라는 놀라운 성과로 이어졌다.

출처 - 황혜영 sns

황혜영의 남편 김경록은 과거 민주당 대변인으로 활동했지만, 해당 직책은 고정 수입이 없는 자리였다.

무려 6년 동안 수입이 ‘0원’이었던 남편 곁을 지키며 황혜영은 단 한 번도 이를 문제 삼지 않았다.

이는 그녀가 이미 사업가로서 경제적 자립을 이뤄냈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무엇보다도 서로를 믿는 ‘신뢰의 관계’였기 때문이다.

그녀는 이를 “서로의 삶을 지지한 결과”라 표현하며, 지금도 네 식구가 각자의 자리에서 열심히 살아가고 있다고 전했다.

컬러풀한 양말과 스니커즈, 그리고 볼캡의 조화

출처 - 황혜영 sns

전체적인 착장은 무채색 계열로 안정감을 주면서도, 핑크 포인트가 들어간 운동화와 양말의 배색이 밝고 유쾌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여기에 파란색 볼캡이 또 다른 포인트 역할을 하며, 톤온톤 스타일링에 재미를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