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군체육부대 상무가 나아가는 방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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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에게 인정받고 다가가는 상무.
지난 2일, 국군체육부대 상무 농구단은 제주도를 찾아 4일까지 이어진 2박 3일의 `재능 기부` 프로그램을 마무리했다.
이어 "이런 모습이 국민에게 한발 다가서는 우리가 원하는 상무의 모습이라 생각한다. 제주도를 시작으로 농구뿐 아니라 다른 종목도 하나의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해 앞으로 국민에게 다가서는 상무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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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제주/배승열 기자] 국민에게 인정받고 다가가는 상무.
지난 2일, 국군체육부대 상무 농구단은 제주도를 찾아 4일까지 이어진 2박 3일의 `재능 기부` 프로그램을 마무리했다. 제주도 일도초, 함덕초 그리고 제주동중의 엘리트 농구 선수는 상무 농구단과 함께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국군체육부대는 1경기대와 2경기대로 나뉘어 있다. 1경기대는 개인 종목 선수들이 있고, 2경기대는 구기종목, 라켓 종목 선수들이 있다. 농구단은 2경기대에 속해있다.
국군체육부대 2경기대장 장대원 중령은 "국군체육부대는 운동 경력을 단절시키지 않게 군 생활을 하는 자리다. 선수들이 다치지 않고 능력을 더 키워서 엘리트 체육이 발전하도록 도와준다. 이 자리는 병력을 관리하고 잘못하면 벌을, 잘하면 상을 주는 자리다. 전체적으로 인원을 잘 이끄는 책임이 있다"고 국군체육부대를 소개했다.
장대원 중령은 2년 4개월째 국군체육부대에서 근무 중이다. 그가 근무하는 동안, 현재 상무 농구단은 가장 뜨겁고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장 중령은 "처음 훈련 통제 처장으로 1년을 하고 경기대장으로 1년 4개월이 됐다"며 "2경기대에는 프로 종목이 5개가 있다. 많은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체육부대가 홍보되는 것은 사실이지만 부담도 있다. 선수이기 전에 군인이다. 군인이라는 마인드를 갖도록 하는 것이 임무다. 특히 허훈 선수 같은 모든 국민이 아는 선수가 왔을 때 홍보가 더 잘되는 기쁜 마음도 있지만, 군인다운 모습을 유지하기 위한 것도 중요하다. 역시 상무는 다르다는 것을 보여줘야 한다. 다만, 허훈 선수 같은 경우 실력은 물론 인성도 갖춰져서 고맙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장대원 중령의 말처럼 선수들은 상무에 있는 동안 군인으로 자세와 마인드를 갖추는 것도 중요하다.

체육부대는 단순히 엘리트 선수들의 경력 단절을 막는 것에 그치지 않는다. 국군체육부대는 엘리트 스포츠 경쟁력과 국군 체력 증진에 노력하고 있다.
장 중령은 "엘리트 스포츠 국가 발전과 경쟁력 제고를 위해 1984년 흩어져 있는 기관을 모았다. 또 국방 체력 증진에 도움을 주기 위해 국군 전투 체력개발센터가 있다. 일반 군인이 전장에서 가져야 할 체력을 기르는 방안을 연구해 야전에 보급한다"고 이야기했다.
아울러 국군체육부대의 방향도 제시했다.
장대원 중령은 "국민의 군대다. 국민이 인정하지 않으면 어떤 잘하는 선수가 와도 인정받을 수 없다. 그런 점에서 선수들에게 고맙고 미안하다. 군인은 기승전결이 휴가다. 선수들이 시즌을 마쳤는데, 쉬지 못하고 재능 기부라는 좋은 취지를 인식하고 열정적으로 어린 선수들을 대했다. 재능 기부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부대장님도 흔쾌히 수락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런 모습이 국민에게 한발 다가서는 우리가 원하는 상무의 모습이라 생각한다. 제주도를 시작으로 농구뿐 아니라 다른 종목도 하나의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해 앞으로 국민에게 다가서는 상무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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