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스트리퍼블릭 경영진도 주가폭락 전 154억원 어치 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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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실리콘밸리은행 회장이 파산 직전 보유 주식을 대량 매도한 데 이어, 위기설에 휩싸인 퍼스트리퍼블릭 은행 경영진도 주가 폭락 전 주식을 대량 매도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실리콘밸리 은행 파산으로 촉발된 위기설로 이 은행 주가가 폭락하기 전으로, 이 기간 퍼스트리퍼블릭 은행 주가는 123~145달러 수준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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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실리콘밸리은행 회장이 파산 직전 보유 주식을 대량 매도한 데 이어, 위기설에 휩싸인 퍼스트리퍼블릭 은행 경영진도 주가 폭락 전 주식을 대량 매도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 등에 따르면, 퍼스트리퍼블릭 은행의 최고 경영진 6명은 지난 1월 17일부터 3월 6일까지 10만주 가량을 매도했습니다.
이는 실리콘밸리 은행 파산으로 촉발된 위기설로 이 은행 주가가 폭락하기 전으로, 이 기간 퍼스트리퍼블릭 은행 주가는 123~145달러 수준이었습니다.
이들 경영진이 매도한 전체 금액은 1천180만달러(154억원)에 달합니다.
하지만 SVB 파산 이후 퍼스트리퍼블릭 은행의 주가는 급락해, 한국시간 오늘 새벽 마감한 거래에서는 34.27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설립자인 짐 허버트 히장이 가장 많은 450만 달러(58억8천만원) 상당의 주식을 매도했고, 자산관리책임자인 로버트 손턴과 최고신용책임자인 데이비드 릭트먼이 각각 350만 달러(45억9천만원)와 250만 달러(32억8천만원) 규모의 주식을 팔았습니다.
앞서 실리콘밸리 은행의 그레그 베커 회장은 파산이 공식 발표되기 11일 전에 모회사의 47억 원 가량의 주식을 매각한 사실이 드러나 논란이 되기도 했습니다.
김장훈 기자(cooldude@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world/article/6464944_3613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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