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인천관광공사, ‘인천관광 맞춤형 교육’ 진행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가 오는 10월까지 ‘인천관광 맞춤형 교육’을 운영한다.

27일 인천관광공사에 따르면 이번 맞춤형 교육은 현장에서 요구하는 실무능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4개 세부과정으로 구성됐다.

먼저 생성형 AI 활용 역량 강화를 위한 ‘디지털 융합인재 교육’은 AI와 ChatGPT 등을 주제로 6월과 8월 두 차례에 걸쳐 현장 실습교육으로 진행된다.

8월 중에는 ‘관광벤처기업의 디지털 전환 성공 사례’를 주제로 김병주 트래블메이커스 대표의 특강이 진행된다.

7월 1일부터 5일까지 진행되는 ‘1인 미디어 크리에이터 양성 교육’은 영상 기획뿐만 아니라 여행콘텐츠를 통한 수익창출 모델 및 비즈니스·마케팅 비법에 대해 다룬다.

이밖에도 8월부터 10월까지 인천 (예비)관광종사원 및 관광사업체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인천 관광인재 육성 아카데미와 인천의 스포츠·로컬콘텐츠·ESG관광 사례지를 전문 해설사와 동행 탐방하는 IN(인천)-융복합관광 및 로컬콘텐츠 교육이 이뤄진다.

인천관광 맞춤형 교육 수강신청 및 관련 정보는 교육 운영사이트(https://itoedu.kmaclxp.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운영사무국(stacy7942@kmac.co.kr)을 통해서도 자세한 문의가 가능하다. 별도의 수강신청 비용은 없다.

인천관광 맞춤형 교육 수강생들은 4개 교육별 수료기준을 충족할 시 수료증을 발급받는다.

김태현 인천관광공사 관광산업실장은 “관광현장 실무에 바로 적용 가능한 교육 프로그램을 구성했다”며 “올해 인천관광 맞춤형 교육을 통해 지역 관광 전문인력이 양성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박해윤 기자 yun@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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