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주엽, 갑질 논란 후 40kg 빠졌다…불안 증세 "온 가족이 약 복용"

김지원 2026. 1. 16.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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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주엽 전 농구감독이 갑질 논란 이후 겪었던 힘든 시기를 언급했다.

현주엽은 2024년 휘문고 농구감독 재임 시절 갑질 의혹이 불거진 바 있다.

현주엽은 첫째 아들 준희 약을 챙기며 "지금 온 가족이 약을 먹고 있다. 혼자 겪는 일이었다면 괜찮았을 텐데, 아이들과 아내까지 힘든 시간을 보내 가장 괴로웠다"고 말했다.

현주엽은 2024년 3월 휘문고 농구감독 재임 시절 근무 태만과 갑질 의혹 등에 휩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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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김지원 기자]

사진=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 영상 캡처


현주엽 전 농구감독이 갑질 논란 이후 겪었던 힘든 시기를 언급했다. 거구였던 그는 40kg가량 빠졌다고 밝혔다.

지난 14일 방송된 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에는 현주엽과 첫째 아들 준희가 출연했다.

사진=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 영상 캡처


현주엽은 2024년 휘문고 농구감독 재임 시절 갑질 의혹이 불거진 바 있다. 이에 대해 현주엽은 "한창 때 몸무게가 137㎏까지 나갔는데, 사건 후 처음에는 한 달 만에 15kg이 빠졌다. 지금은 총 40kg 정도 빠진 상태"라고 밝혔다.

현주엽은 "약간 불안 증세가 있다"며 수면 장애도 고백했다. 그는 "약을 안 먹으면 수면에 문제가 생긴다. 아침에는 잠이 안 오는 약으로 6알 정도 먹고, 저녁에는 14~15알 정도 먹는다. 약을 안 먹으면 밤을 쭉 새더라. 아예 잠을 못 잔다"고 털어놓았다. 약을 먹기 시작한 시점에 대해서는 "정확히 기억은 안 나는데 복용한 지 1년 반 정도 됐다"고 말했다. 아들 역시 "아침에는 안정제로 1알을 먹고, 저녁에는 수면제 포함해서 5알을 먹는다"고 털어놓았다.

현주엽은 첫째 아들 준희 약을 챙기며 "지금 온 가족이 약을 먹고 있다. 혼자 겪는 일이었다면 괜찮았을 텐데, 아이들과 아내까지 힘든 시간을 보내 가장 괴로웠다"고 말했다. 정신과 치료를 받았던 아들에 대해 현주엽은 "준희가 병원에 있는 시간이 가장 길었고, 그때부터 말을 거의 하지 않는다. 말을 걸기도 부담스러울 정도로 마음의 문을 닫았다"고 전했다.

현주엽은 2024년 3월 휘문고 농구감독 재임 시절 근무 태만과 갑질 의혹 등에 휩싸였다. 이 여파로 아들 준희 군은 고등학교 1학년생이던 지난해 10월 휴학하고, 배우던 농구를 중단한 상태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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