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색 폭격기' 배구 신진식, 전북에 소장품 기증

강인 2025. 5. 29.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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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구 신진식이 전북체육역시기념관에 소장품을 전달하며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전북체육회 제공

【파이낸셜뉴스 전주=강인 기자】 프로배구에서 '갈색 폭격기'로 불리며 큰 인기를 받았던 신진식이 전북체육역사기념관 건립을 위해 소장품을 기증했다.

29일 전북특별자치도체육회에 따르면 신진식은 전날 2002부산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비롯한 각종 메달과 트로피, 사진 등 소장품을 기증했다.

익산 남성중과 남성고를 졸업한 그는 1990∼2000년대 우리나라 배구 슈퍼스타였다.

프로배구에서 삼성화재 소속으로 김세진과 함께 77연승 기록을 세우며 프로배구 9연패 우승을 이끌기도 했다.

국가대표로 활약하며 방콕아시안게임 은메달(1998), 부산아시안게임 금메달(2002), 도하아시안게임 금메달(2006) 등을 획득했다.

은퇴 후 삼성화재 감독을 지냈다.

신진식은 "전북체육역사기념관 건립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 전북체육회가 배구는 물론이고 한국 체육 발전에 앞장서달라"고 전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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