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 하흐, 결국 구국의 결단내렸다'... 36세 에반스, 레프트백으로 출전 예정

남정훈 2024. 10. 15. 11:4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텐 하흐가 계속되는 부상으로 인해 결국 에반스를 레프트백으로 출전시킬 예정이다.

영국 매체 '골닷컴'은 15일(한국 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에릭 텐 하흐 감독은 맨유의 부상 위기로 인해 조니 에반스를 브렌트포드전 레프트백으로 선발 출전시킬 예정이다"라고 보도했다.

현재 영국 매체 '미러'에 따르면 맨유는 브렌트포드와의 경기에서 에반스를 레프트백으로 배치할 예정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텐 하흐가 계속되는 부상으로 인해 결국 에반스를 레프트백으로 출전시킬 예정이다.

영국 매체 '골닷컴'은 15일(한국 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에릭 텐 하흐 감독은 맨유의 부상 위기로 인해 조니 에반스를 브렌트포드전 레프트백으로 선발 출전시킬 예정이다"라고 보도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19일 오후 11시(한국 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포드에서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8라운드 브렌트포드와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맨유는 이번 시즌 초반 최악의 출발을 보이고 있으며, 이번 브렌트포드와의 경기에서 수비수 5명이 결장할 예정이기 때문에 경질 위기에 몰린 텐 하흐 감독의 고민은 더 커질 전망이다.

현재 영국 매체 '미러'에 따르면 맨유는 브렌트포드와의 경기에서 에반스를 레프트백으로 배치할 예정이다. 따라서 리산드로 마르티네즈와 마테이스 더 리흐트가 센터백으로 선발 출전하고 지오구 달롯이 라이트백에 배치될 것으로 예상된다.

레프트백 타이렐 말라시아와 루크 쇼는 부상으로 인해 센터백 해리 매과이어와 레니 요로와 함께 브렌트포드전에 출전하지 못한다. 또한 라이트백 누사이르 마즈라위도 경미한 심장 수술로 인해 최소 11월까지 경기에 나서지 못하게 되었다.

한편 36살 에반스는 아스톤 빌라와의 경기에서 최고의 활약을 선보였다. 맨유는 우나이 에메리 감독을 상대로 지난 두 경기만큼 수비적으로 허점을 드러내지는 않았지만, 36세의 조니 에반스가 빌라를 막아낸 덕을 톡톡히 봤었다. 맨유의 레전드 공격수인 베르바토프는 에반스의 탄탄한 수비력이 팀 동료들을 부끄럽게 만들었다고 생각하며, 부진한 경기력이 계속된다면 텐 하흐가 비판을 피할 수 없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베르바토프는 '스카이 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에반스는 36세의 맨 오브 더 매치이기 때문에 경기장에 있는 모든 사람이 부끄러워해야 한다. 맨유는 승점을 얻기 위해 승리해야 하기 때문에 비판은 계속 커질 것이다. 그들은 14위라는 믿을 수 없는 순위를 기록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베르바토프는 이어서 "이를 바로잡는 유일한 방법은 승점을 얻는 것이지만 현재 그들이 플레이하는 방식으로는 그렇게 하기가 어려울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현재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는 맨유는 브렌트포드와의 경기에서 승리를 거둬 분위기를 반전시키고 싶어 한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골닷컴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