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교육브리핑] 방심위-교육청 "딥페이크 공동대응" 나섰다고?

황대훈 기자 2024. 9. 25. 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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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뉴스]

서현아 앵커

두 번째 소식은 딥페이크 성범죄 관련 소식입니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와 교육청이 딥페이크 대응에 손을 맞잡았다고요?


황대훈 기자

그렇습니다.


딥페이크 성범죄영상물 문제가 특히 학교와 학생들 사이에서 많이 일어나고 있는데요.


성범죄영상물을 모니터링하는 방송통신심의위원회와 시도교육청들 사이에 업무협약이 잇따라 맺어지고 있습니다. 


방심위는 어제 대구, 강원, 제주, 충북교육청과 협약을 맺고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 신속 구제와 예방 교육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디지털 성범죄 전용 신고 배너가 교육청 홈페이지에 설치 되고요, 영상 신속 삭제를 위한 협력망을 구축하고, 공동 홍보와 예방활동도 벌이기로 했습니다. 방심위는 시도교육청을 담당하는 핫라인 전담 직원도 배치하겠다는 입장입니다. 


지난 주에는 경상북도와 경북교육청도 같은 업무협약을 맺었고요, 서울시와 부산시교육청도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지자체에 따라서 교육당국, 경찰, 자치단체가 삼각 공조를 이루는 지역도 나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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