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김연아를 한국의 공주라 부르는지…600만 원 원피스로 또 증명

우아함의 대명사 김연아, 프레임 속 명작 같은 한 장면

출처 - 김연아 sns

김연아가 무대 밖에서도 여전한 아우라를 자랑했다.

프랑스 럭셔리 브랜드 디올(Dior)의 '디올 리비에라(Dioriviera)' 팝업스토어를 찾은 김연아는 한 폭의 그림 같은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은은한 하늘빛 패턴이 새겨진 반팔 원피스에 단아한 미소를 더한 그녀는, 마치 동화 속 리비에라를 걷는 주인공처럼 눈부셨다.

출처 - 김연아 sns

허리선을 강조한 디자인과 자연스럽게 퍼지는 플레어 스커트는 김연아 특유의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배가시켰다.

여기에 화이트 스니커즈를 매치해 리조트 감성에 캐주얼한 포인트를 더하며 디올 특유의 젠틀하고 발랄한 무드를 완성했다.

내추럴한 스타일링으로 완성한 바캉스 무드

출처 - 김연아 sns

스타일링 전반에서도 디테일한 감각이 돋보였다.

자연스럽게 묶은 웨이브 헤어와 은은한 핑크 립으로 연출된 메이크업은 청순함과 로맨틱함을 동시에 표현해냈다.

이번 룩은 디올 리비에라의 감성과 완벽히 어우러지며, 보는 이로 하여금 마치 여름휴가를 앞둔 한 장면처럼 설레게 만들었다.

고급스러움 속 자연스러움…‘김연아 스타일’의 정수

출처 - 김연아 sns

이번 스타일링은 고급 브랜드 특유의 우아함에 김연아의 청순하고 자연스러운 매력이 더해져 더욱 특별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격식을 차리면서도 부담스럽지 않은 패션은 많은 이들의 주목을 받았으며, 여름철 리조트룩의 좋은 예시로 회자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