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거슨이 더 위대해! 과르디올라는 그런 일 못할 거야" '레전드' 앙리가 극찬한 이유

김아인 기자 2025. 9. 11. 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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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에리 앙리가 펩 과르디올라보다 알렉스 퍼거슨이 더 대단하다고 이야기했다.

그런 앙리가 과르디올라와 퍼거슨 중 퍼거슨을 더 위대한 감독으로 평가했다.

캐러거는 "맞다. 과르디올라가 그런 팀을 맡아서 그런 일을 할 가능성은 없다"고 이야기했고, 앙리도 "그래서 퍼거슨 경이 승자다"고 동조했다.

역사상 가장 위대한 축구 감독 중 한 명인 퍼거슨 경은 1986년부터 2013년까지 약 28년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전성기를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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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

[포포투=김아인]


티에리 앙리가 펩 과르디올라보다 알렉스 퍼거슨이 더 대단하다고 이야기했다.


앙리는 프랑스와 프리미어리그 역사상 가장 위대한 선수 중 한 명으로 평가받는다. 그는 아스널 통산 375경기 228골을 남기면서 골든 부츠를 리그 역대 최다 횟수인 4번이나 수상했고, 리그에서는 2번의 우승을 경험했다. 2007년에는 바르셀로나로 이적했고, 2008년 부임한 과르디올라의 지도를 받으면서 바르셀로나의 2008-09시즌 '트레블'을 달성하는 데 크게 일조했다.


그런 앙리가 과르디올라와 퍼거슨 중 퍼거슨을 더 위대한 감독으로 평가했다. 영국 '스카이 스포츠'에 출연한 앙리는 제이미 캐러거와 함께 주어진 질문에 대해 설전을 벌였다. 캐러거가 “나는 과르디올라보다 퍼거슨이다”라고 말하자, 앙리도 “퍼거슨 경은 애버딘에서 놀라운 일을 했다”고 맞장구를 쳤다. 캐러거는 “맞다. 과르디올라가 그런 팀을 맡아서 그런 일을 할 가능성은 없다”고 이야기했고, 앙리도 “그래서 퍼거슨 경이 승자다”고 동조했다.


역사상 가장 위대한 축구 감독 중 한 명인 퍼거슨 경은 1986년부터 2013년까지 약 28년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전성기를 이끌었다. 퍼거슨 경이 이끌던 맨유는 프리미어리그(PL)에서 총 13번 우승했다. 잉글랜드 축구협회컵(FA컵) 우승은 5번에 빛나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도 2번 우승을 거뒀다. 퍼거슨 경이 맨유를 이끌던 시절에는 박지성이 그의 부름을 받아 맨유에서 활약하기도 했다.


그가 맨유에 오기 전 스코틀랜드에서 이미 성공 가도를 달리고 있었다. 퍼거슨 경은 1974년 세인트 미렌의 감독으로 부임했다. 당시 3부 리그 하위권이었던 팀을 2부로 승격시킨 뒤, 1977년에는 1부 우승팀으로 이끄는 이변을 연출했다.


이후 애버딘 지휘봉을 잡으면서 스코티시 프리미어십에 입성했다. 당시에도 스코틀랜드 리그는 셀틱과 레인저스가 우승을 독식하고 있었는데, 퍼거슨이 부임하자마자 1979-80시즌 15년 만에 셀틱과 레인저스가 아닌 애버딘이 리그 우승을 차지하며 새 역사를 썼다.


애버딘에서 퍼거슨의 업적은 대단했다. 1981-82시즌에는 레인저스를 4-1로 꺾고 스코티시컵에서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1982-83시즌에는 유러피언 컵위너스컵에서 바이에른 뮌헨을 꺾고, 결승전에서 레알 마드리드를 2-1로 무너뜨리는 이변을 연출했다. 퍼거슨 경은 이후 애버딘에서의 성공적인 커리어로 전 세계 주목을 받으면서 1986년 11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으로 부임했다.


사진=게티이미지

김아인 기자 iny42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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