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제차 5년 정도 유지해보고 느낀 점.

 국산만 신나게 타다가 취미로 외제차에 입문을 했는데요.

 

5년 정도 몇대 타보니, 

닥신이 왜 그렇게 뼉다구 멀쩡한 중고 520D를 외치는지 이해가 좀 가네요.

물론 저는 디젤은 안 사겠지만요.

 

독3 5/E/6 이하는 그냥 제네시스보다 유지비/수리비 좀 더 든다고 보시면 됩니다.

부품가격대 때문에 수리비는 좀더 차이가 나구요.

5년 이내 3~4천 짜리 차 사와서, 천만원 넘게 수리 들어갈일은 거의 없을 겁니다.

 

제가 벤츠 썩차 가져와서, 

서스펜션&스프링 4조/ 프론트 로워암하고 리어 링크, 

엔진/미션 마운트 등 부싱류 갈고,

워터펌프+오일필터 하우징 정도의 파워트레인쪽 내구부품까지 다 갈아봤는데.

 

발품은 좀 팔았지만 위에꺼 다 해서 5백도 안들었습니다.

미션 나가면 ㅅㅈ미션 같은 유명 업체들도 있고, 엔진도 웬만큼 갈린거 아니면 몇백으로 정상컨디션까진 살려낼 수 있습니다.

 

독3은 이제 제네시스보다 좀 비싼 국산차라고 봐도 됩니다.

동네마다 합리적으로 정비 잘 보는 업체 한개씩은 거의 있어요.

 

물론 독 3 중형 이하 까지만 해당되는 이야기입니다.

재수없을때 수리비 한 1천 정도까지는 감당 가능하다면 3천대 5시리즈 중고 정도는 진짜로 소나타 대신 사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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