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동원령 찬성" 당당하던 러 청년, 경찰에 붙잡히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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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와 전쟁 중인 우크라이나의 안톤 게라셴코 내무부장관 보좌관이 22일(현지시간) 러시아를 비난하는 글과 함께 영상 하나를 트위터에 올렸습니다.
'러시아의 군대'라고 적힌 후드티를 입은 한 러시아 청년이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의 군 동원령에 찬성한다고 발언하는 모습이 담긴 짧은 인터뷰 영상입니다.
시종일관 당당한 태도를 유지하던 이 청년, 그러나 영상 말미에는 전혀 다른 모습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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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러시아와 상식은 정반대"
러시아와 전쟁 중인 우크라이나의 안톤 게라셴코 내무부장관 보좌관이 22일(현지시간) 러시아를 비난하는 글과 함께 영상 하나를 트위터에 올렸습니다.
'러시아의 군대'라고 적힌 후드티를 입은 한 러시아 청년이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의 군 동원령에 찬성한다고 발언하는 모습이 담긴 짧은 인터뷰 영상입니다.
이 청년은 "조국을 지키기 위해 참전할 것"이라며 "내일 떠난다, 우크라이나 어느 도시라도 상관없다"고 말합니다.
시종일관 당당한 태도를 유지하던 이 청년, 그러나 영상 말미에는 전혀 다른 모습을 보입니다.
검은색 제복을 입은 경찰들에게 붙잡히자, 끌려가지 않으려고 발버둥 치며 완강하게 저항한 겁니다.
이 청년이 왜 끌려가는지, 어디로 향하는지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푸틴 대통령의 예비군 대상 동원령 발령 이후 러시아 곳곳에서는 항의 시위가 벌어지고 국외 탈출 러시가 일어나고 있습니다.
러시아 전국에서 벌집을 쑤신 듯 혼란이 이어지고 있지만, 러시아 정부는 '과장된 정보', '가짜 정보'가 많다는 입장입니다.
<제작 : 진혜숙·이혜란>
<영상 : 로이터·@Gerashchenko_en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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