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연 얼굴 한 번 보려고 실제로 연예인이 된 배우

배우 강훈의 데뷔 비하인드 스토리가 전해지면서 큰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사진=tvN 제공

강훈은 최근 유튜브 채널 ‘나래식’에 출연해 자신의 이상형과 연애관을 솔직하게 털어놓으며 팬들의 관심을 끌었습니다.

강훈은 현재 드라마 ‘나의 해리에게’에서 사랑에 서툰 ‘모태 솔로’ 아나운서 ‘강주연’으로 열연 중인데요...

사진=앤피오엔터테인먼트 제공

하지만 실제로는 모태 솔로가 아니라고 밝히며, 자신의 연애 스타일에 대해 "확신이 들 때까지 오래 보는 편"이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특히 강훈은 이상형에 대해 "작고 귀여운 스타일"이라고 답해 MC 박나래를 설레게 했습니다.

사진=나래식 제공

또한 강훈은 자신의 첫 연예인 만남이 전원주였다는 사실을 밝혀 더욱 놀라움을 자아냈습니다. 강훈은 박나래의 웃음소리가 사람을 행복하게 한다며 그녀의 웃음소리를 듣고 싶었다고 칭찬하기도 했습니다.

사실 강훈은 17살 때 농구를 그만두고 새로운 꿈을 찾던 중 ‘소녀시대’에 빠지게 되었고, 그때부터 배우의 길을 걷게 되었습니다.

사진=강훈 SNS

가수는 춤과 노래가 어려워 도전할 수 없다고 생각했지만, 연기는 해볼 수 있겠다는 생각에 도전했다고 하죠. 그중에서도 강훈이 가장 좋아했던 멤버는 태연이었습니다.

강훈은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좋아한 아이돌이 태연이었다고 고백하며, 태연을 보기 위해 전주의 태연 가족이 운영하는 안경점을 방문해 눈이 나쁜 척하며 안경을 맞춘 일화를 털어놓아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사진=MBC 제공

강훈은 "태연 덕분에 배우가 됐다"며 불같은 팬심을 고백했고, 태연에게 영상편지를 보내며 "불같은 사랑이었다"라고 말해 주변을 웃음 짓게 했습니다. 두 사람의 훈훈한 투샷을 기대하는 팬들도 많아졌습니다.

강훈은 2009년 단편 영화 ‘고리’로 데뷔했지만, 10년이 넘는 시간 동안 무명 생활을 거치며 힘든 시간을 보냈습니다.

사진=SBS 제공

배우로서 꿈을 키우던 시기, 누나로부터 “네가 무슨 연기냐. 헛바람 들지 마라”라는 말을 듣기도 했다고 합니다.

강훈이 앞으로 배우로서 어떤 모습을 선보일지 더욱 기대되네요!

Copyright© 저작권 보호를 받는 본 콘텐츠는 카카오의 운영지침을 준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