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네이트 운영사 ‘SK커뮤니케이션즈’ 매각 재추진

김은정 디지털팀 기자 2024. 10. 10.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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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그룹이 포털사이트 네이트와 메신저 서비스 네이트온 등을 운영 중인 SK커뮤니케이션즈 매각을 재추진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10일 정보통신 업계에 따르면, SK그룹은 최근 자회사 수를 줄이고 핵심 사업에 집중하는 구조조정(리밸런싱)의 하나로 SK커뮤니케이션즈(이하 SK컴즈)를 매각하기로 하고, 담당 주관사 선정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SK그룹은 9년 전인 2015년 SK컴즈를 IHQ에 매각하려 했지만, 당시 IHQ 채권단의 동의를 얻지 못해 실패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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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사업 집중 위한 그룹 구조조정 작업의 연장선
SK컴즈, 매각 작업 맡을 주관사 선정 절차 돌입

(시사저널=김은정 디지털팀 기자)

SK그룹이 포털사이트 네이트와 메신저 서비스 네이트온 등을 운영하는 SK커뮤니케이션즈 매각을 추진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연합뉴스

SK그룹이 포털사이트 네이트와 메신저 서비스 네이트온 등을 운영 중인 SK커뮤니케이션즈 매각을 재추진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10일 정보통신 업계에 따르면, SK그룹은 최근 자회사 수를 줄이고 핵심 사업에 집중하는 구조조정(리밸런싱)의 하나로 SK커뮤니케이션즈(이하 SK컴즈)를 매각하기로 하고, 담당 주관사 선정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SK그룹 측은 일괄 매각과 분리 매각을 포함한 여러 방안을 검토 중이다.

SK컴즈는 싸이월드, 네이트, 네이트온 등으로 한때 주목받던 회사였으나, 모바일 시대에 접어들면서 점유율 등에서 고전을 면치 못하며 지난해 86억원 이상의 영업 손실을 기록했다. SK그룹은 9년 전인 2015년 SK컴즈를 IHQ에 매각하려 했지만, 당시 IHQ 채권단의 동의를 얻지 못해 실패에 그쳤다. 

인공지능(AI) 분야에서 그룹 내 다른 자회사와 시너지가 기대되기도 했지만, SK텔레콤이 지난해 9월 선보인 AI 플랫폼 '에이닷'이 출시 1년 만에 가입자 500만 명을 넘어서면서 SK컴즈 플랫폼의 필요성이 더 줄어들게 됐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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