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개방 `청와대` 설연휴 엿새간 5.7만명 다녀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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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설 황금연휴 동안 윤석열 정부가 2022년 국민에 개방한 청와대에 국내외 관람객 5만7000여 명이 다녀갔다.
청와대재단은 "정부의 27일 임시 공휴일 지정으로 엿새간 이어진 설 연휴(1월 25~30일)에 매일 약 1만 명의 관람객이 청와대를 찾았다"며 "지난 추석에 이어 명절 관광명소로 확실하게 자리매김했다"고 31일 밝혔다.
재단에 따르면 이번 설연휴 동안 청와대에서는 다양한 민속놀이 체험이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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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속 전통놀이·야간개방 큰 호응
가족 및 연인 단위 방문객 줄 이어
대정원 연날리기, 상춘재 다례 즐겨

청와대재단은 “정부의 27일 임시 공휴일 지정으로 엿새간 이어진 설 연휴(1월 25~30일)에 매일 약 1만 명의 관람객이 청와대를 찾았다”며 “지난 추석에 이어 명절 관광명소로 확실하게 자리매김했다”고 31일 밝혔다.

청와대의 밤을 만끽할 수 있는 야간개방 ‘정원마실’ 행사도 마련했다. 지난 27일부터 나흘간 저녁 6시부터 8시까지 치러진 이 행사는 추운 날씨에도 청와대를 찾은 관람객을 위해 무료 전통 음료와 호빵을 준비해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번 음악회의 경우 역대 춘추관 공연 최다 참석 인원을 기록하며 인기 프로그램을 입증했다. 대정원 소망 연날리기 행사는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 관람객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청와대재단 관계자는 “국가상징으로서 청와대의 품격은 유지하면서도 ‘모두를 품는 청와대의 새로운 역할’을 다시 한번 확인해 주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설 연휴에는 3대가 함께 방문한 가족도 많았고, 야간개방 때는 연인들이 많이 찾았다”며 “앞으로도 청와대가 국민에게 친근하고 편안한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김미경 (midory@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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